카림 아데예미, 불법 무기 소지로 45만 유로 벌금,/틱톡 미스터리 박스/가 배경?
독일 매체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의 카림 아데예미가 몇 주 전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45만 유로의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아데예미가 소지하고 있던 너클 더스터와 전기 충격기(테이저)를 발견했으며, 이는 총기법에 따라 취득과 소지만으로도 처벌 대상이다.
하겐 검찰청은 벌금 명령으로 사건을 종결했고, 아데예미는 1일분 7,500유로씩 총 60일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다만 90일분 이상의 벌금형부터 전과로 기록되는 만큼, 연방 중앙 등록부에는 남지만 전과자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검찰 측은 벌금 명령이 2025년 10월 30일부로 법적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데예미本人은 아직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변호인은 빌트 측 질의에 “틱톡에서 주문한 미스터리 박스와 관련된 사건”이라고만 짧게 언급했다. 정확한 의미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