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급 보도 슈퍼컵 환상골 '쾅' 이강인, 프리미어리그 21번째 한국인 도전 ''구단 관심''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PSG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5 UEFA 슈퍼컵에서 토트넘과 전후반 90분을 2-2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흐름을 바꾼 인물은 후반 22분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었다.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40분,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공간이 열리자 과감하게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곤살루 하무스가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고, PSG는 결국 지난 시즌 4관왕(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챔피언스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프랑스 매체 'RMC'의 PSG 전담 기자 파브리스 호킨스는 경기 후 "PSG의 다음 과제는 매각"이라고 보도하며 랑달 콜로 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헤나투 산체스, 노르디 무키엘레 등 방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 명단을 언급했다.
이어 "이강인의 경우에도 '좋은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이 가능하다"며 "특히 잉글랜드 일부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전에서 그는 오른쪽 공격수로 나와 빠른 원터치 패스를 전개했고,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며, 85분에 득점까지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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