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석 MLB 도전의 그늘 김서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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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힌 심준석은 KBO가 아닌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며 피츠버그에 입단했지만, 현재 루키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0.95라는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한화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김서현은 마무리 투수로 성장하며 2025 시즌 최고의 불펜 중 하나로 활약 중이다. 올스타 팬투표 1위, 평균자책점 1.51, 22세이브를 기록하며 한화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KBO에서 커리어를 쌓은 후 MLB에 진출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직행의 한계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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