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청문회 이틀째 격돌 성남FC 내란 이슈로 전선 확대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 여야가 도덕성과 능력을 놓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강하게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보훈·중기·환경·국방 후보자들을 향해 '무자격 5적' 공세를 이어갔고, 민주당은 이를 정치공세로 맞받았다.
성남FC 후원금 의혹, 내란 특검, 월급 이중 수령, 전관예우 등 다양한 이슈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청문회는 고성·정회 속에 파행을 겪었고, 핵심 관심 후보자 청문회는 16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