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후 곤경에 처한 루이스 엔리케
PSG와 첼시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은 극적인 경기 결과만큼이나 충격적인 마무리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경기 종료 직후,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가 시작되던 순간, 돈나룸마와 PSG 동료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는 곧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이 와중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싸움에서 빠져나오려는 과정에서 첼시 공격수 주앙 페드로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보이며, 그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이 장면은 중계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전 국제 심판 이투랄데 곤살레스는 FIFA가 해당 사건에 직권으로 개입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대회가 끝나도 징계는 유효할 수 있다”며, 루이스 엔리케가 장기 출장 정지 또는 일정 기간 코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FIFA의 공식 발표는 수 시간 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