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커리 이어 돈치치도 만났다
[점프볼=최창환 기자] 아이돌그룹 BTS 멤버 슈가가 또 NBA의 슈퍼스타와 만났다.
슈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방문,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맞대결을 관전했다.
슈가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BTS의 멤버다. 농구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슈가는 지난해 9월 일본을 방문했고, 마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워싱턴 위저즈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당시 슈가는 스테픈 커리에게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농구화를 선물 받았고, 보답으로 BTS 음반을 선물했다.
NBA 정규리그 경기를 관전하기 이해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찾은 슈가는 경기 전 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와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돈치치는 사진을 찍은 후 슈가를 향해 “만나서 반가웠다. 다음에 또 보자”라는 인사를 남겼다.
슈가는 또한 레이커스로부터 자신의 활동명인 ‘SUGA’와 등번호 3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3번은 부상으로 결장 중인 앤서니 데이비스의 등번호다. 레이커스는 공식 SNS를 통해 슈가의 사진을 올렸고, 슈가는 “르브론 제임스, 정상까지 도약하길!”이라는 응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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