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젊은 여행객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다시 선정
서울이 세계 젊은 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로 또 한 번 인정받았다. 미국 여행 전문 매체 트레이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주관한 ‘더 트레이지 2025 어워즈’에서 만 25세에서 40세 사이 여행자들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하는 도시’ 1위에 서울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4년 연속이다.
올해 투표에는 약 8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위는 더블린, 3위는 홍콩, 4위는 런던이 차지했다.
서울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로는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확산 ▲전통과 현대 기술의 조화 ▲스마트 관광 인프라 ▲MICE 산업 경쟁력 등이 꼽힌다.서울은 최근 글로벌 주요 순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24년 12월에는 글로벌 트래블러에서 10년 연속 MICE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고, 2024년 7월에는 세계 국제회의 개최 도시 순위에서 아시아 1위, 세계 3위에 올랐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수요에 맞는 몰입형 관광 경험을 확대하고, 도시의 다양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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