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어쩌다 이꼴?? EPL 11위
첼시 선수들이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첼시는 EPL에서도 명문 클럽이다. 리그 우승 6회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차레 우승했다.
지난 시즌에서는 리그 3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현재 리그 11위다. 챔피언스리그 잔류는 물건너 갔고, 나머지 유럽 클럽 대항전에도 나가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첼시의 새 구단주 토드 볼리는 엔조 페르난데스·웨슬리 포파나·미하일로 무드리크·마크 쿠쿠렐라·라힘 스털링·브누아 바디아실·칼리두 쿨리발리·노니 마두에케·말로 구스투·카니 추쿠에메카·안드레이 산투스·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다비드 다트로 포파나, 주앙 펠릭스, 데니스 자카리아 영입에 6억 1,149만 유로(약 8,788억 원)을 투자했다.
선수 페이롤도 이번 시즌 2억1200만 파운드로 EPL 1위다.
그런데도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감독도 벌써 두 번이나 바꿨다. 토마스 투헬 감독에 이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데려왔으나 실패했다.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으나 별무소득이다.
선수들 사이에는 '패배주의'가 만연하다.
첼시에 비하면 토트넘은 '양반'이다. 페이롤이 리그 5위다. 성적도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그래도 토트넘 팬들은 난리다. 토트넘도 첼시처럼 감독을 경질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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