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미쳤다 1200억 질렀다 음뵈모 영입 초읽기

상사 애국보수김지수

전과없음

2017.09.11가입

조회 2,048

추천 6

2025.07.03 (목) 22: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의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음뵈모의 거래를 가능한 빠르게 마무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맨유는 음뵈모에 대해 다시 오퍼할 것으로 보인다. 두 구단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적 성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선수단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공격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마테우스 쿠냐를 데려온 데 이어, 이제는 브렌트포드의 에이스 음뵈모까지 품으려 하고 있다. 특히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의 이적 가능성으로 인해 측면 공격 자원의 보강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음뵈모는 카메룬 국적의 윙어로, 프랑스 트루아 유스팀 출신이다. 2016년 프로 데뷔한 뒤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2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9년 브렌트포드로 이적해 2020-21시즌 8골 10도움의 활약으로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견인했다.


이후 EPL에서도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음뵈모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 높은 활동량, 팀 플레이 능력, 영리한 오프더볼 움직임을 선보였다. 음뵈모는 브렌트포드에서 좌우 윙어는 물론 스트라이커 자리까지 소화하며 매 시즌 1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올 시즌에는 공식전 42경기에서 20골 8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아스날과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가진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음뵈모는 맨유를 선택했다.


현재 맨유와 브렌트포드는 이적료 협상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맨유는 총 6250만 파운드(약 1155억원)의 조건을 제시했으나 브렌트포드는 65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요구 중이다. 그러나 음뵈모의 확고한 의지에 힘입어 맨유가 추가적인 제안을 통해 협상 타결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타깃으로 삼은 음뵈모의 영입을 완료할 경우, 새로운 공격 삼각편대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쿠냐, 그리고 음뵈모로 이어지는 조합은 맨유가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

댓글 1

상병 아오민재시치

2025.07.03 22:53:28

맨유가 드디어 돈 제대로 쓰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최근 일어났다는 돌봄 민원 논란 + 여초 반응 image [4]

일병 기다려보자 07/18 1,774 12
자유

실사화 된 짱구는 못말려 근황 image [7]

소위 깽이 07/18 1,783 16
자유

최근 반전 인성으로 화제인 UFC 대표 image [6]

소위 까나리액잣 07/18 1,754 11
자유

독도가 일본한테 얼마나 가치있는지 몰라도 [4]

원사 아부리깐다 07/18 1,691 12
자유

블리자드 모바일 시장 철수?모바일 지각변동 일어나나 image [4]

병장 소금쟁이123 07/18 1,712 15
자유

주문 실수로 온 피자인데 이건 반칙이지 [3]

상사 언옵전문 07/18 1,722 12
자유

원산지는 국내산 태국산으로 바뀌었는데 가격은 그대로인 음식 [3]

병장 만수르123 07/18 1,688 9
자유

일본에서 시작해 한국에서 완성된 누나들 ㄷㄷㄷ [3]

상병 과이아루 07/18 1,798 11
자유

얘들아 진짜 큰일 났어 제발 좀 도와줘ㅠㅠ 이거 어떻게 해결하지 [3]

중사 소문난떡공주 07/18 1,718 12
자유

사회생활에서 꼭 알아둬야 할 기본 [3]

상병 야무지게먹자 07/18 1,724 16
자유

재래시장 상인들 민생쿠폰 불만 시위중21 image [9]

일병 가위가위 07/18 1,787 10
자유

현직 아이슬란드인데 화산폭발했네요 [6]

상병 뒤보면모해 07/18 1,739 14
자유

방금 끝난 컨퍼런스 리그 경기 상황 ㄷㄷㄷ [3]

상병 워늬 07/18 1,742 12
자유

넷플 영화 시청 순위 [4]

일병 건승곤승꽁승 07/18 1,786 13
자유

kbs2 8월 5일 부터 화요일 중계 편성 확대 image [2]

하사 차범근추 07/18 1,782 7
자유

훌쩍훌쩍 죽어도 노가다판에 남는 기구한운명 image

상사 금전운 07/18 1,818 13
자유

이름 때문에 중소기업 채용에서 탈락한 디시인 ㄷㄷ [4]

일병 목장1 07/18 1,891 16
자유

미국인이 한국에 정착하려는 이유 image [1]

상사 대전여신 07/18 1,824 13
자유

공장에서 일하다 재수 없으면 인생 훅 가는 이유 [1]

소위 준이엄마 07/18 1,813 13
자유

국힘당....정신 못차리는 이유 ㄷㄷ image [4]

병장 민돌갓 07/18 1,82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