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진심이였던 걸까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ㅠㅠ
아니 인스타에 들어가 보니까 남자친구가 프사를 바꿨더라고요. 근데 우연히 어떤 분의 프사를 봤는데, 남자친구랑 똑같은 프사여서 혹시나 하고 팔로워를 봤는데 그분이랑 맞팔이 더라고요. 근데 그분이 여자분이셔서… 괜히 마음이 불편해졌어요. 친해서 맞춘 걸 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신경 쓰이고 혼란스러워요. 심지어 이름도 서로 맞춘 것처럼 되어 있어서 더 헷갈리더라고요. 제가 지금 이 사람이랑 사귀고 있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저 혼자만 진심이었던 건지 생각이 많아져요. 그저께까지만 해도 남자친구랑 디엠하면서 기분 좋았는데, 갑자기 이런 걸 보고 나니까 마음이 너무 복잡해졌어요.. 참고로 남자친구는 ISTP고 저는 ISFP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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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를 일부러 맞춘것이라면 조금 불편한데요? 저랑 맞추거나 뭔가 밈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과 일부러 맞춘것이라 생각되면 조금 많이 불편해 질 것 같습니다. 뭔가 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생각되면 더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헤어지고 좋은 사람 만나세요. 프사는 나를 표현하는 것인데, 타인의 여자와 커플 처럼하는 것이라면 더욱이 싫을 것 같아요.
istp들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의미있는 프사 아님 안올려요 촉이 맞으실 것 같네요. 근데 괜히 물어봤다가 지친다 질린다 소리 들으실게 뻔하고 제가 istp인데 한번 결정한거 잘 안바꾸거든요 싫증도 잘내고.. 그냥 놓아주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ㅎㅎ
프사를 동일하게 한것은 우연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이 여자이고 맞팔이 되어 있다면 그사람의 둘은 연관성이 있어 보이네요. 남자친구에게 확실하게 물어보는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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