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잉글랜드 대표 바디, 셀틱 이적 임박, 로저스와 재회?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는 가운데, 스코틀랜드의 셀틱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스터시티와의 13년 여정을 마감했다. 그는 500번째 출전 경기에서 200번째 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작별을 고했다. 하지만 레스터는 최근 스티브 쿠퍼와 반니 체제 모두 무너져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며 팀의 위기가 이어졌다.
38세의 바디는 그동안 렉섬, MLS 이적설과도 연결됐으나 아직 구단을 찾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셀틱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으며, 성사될 경우 2021년 FA컵과 커뮤니티실드를 함께 들어올렸던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꾸준히 한계를 넘어선 바디가,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