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와 모리시타 고이치의 치열한 경쟁. 손기정 선생님이 지켜보는 앞에서 일본 선수를 제치고 56년 만에 거머쥔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누구보다 손기정 선생님이 가장 감격하셨다고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