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 토트넘에 맞고소, 케인 이적 여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 경이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맞고소에 나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래트클리프가 이끄는 자동차 기업 이네오스(INEOS)는 토트넘을 상대로 110만 파운드(약 20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분쟁은 단순한 스폰서 계약 문제가 아니라, 2023년 여름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협상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맨유 구단주의 법적 공방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내 구단 간 관계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