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9억 원! 호날두의 말도 안 되는 새 계약 ~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
스포츠 역사상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운동선수로서 은퇴가 다가오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좋아진 조건으로 재계약에 도달했다.
호날두는 26일(한국시간) 소속팀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나스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구단과 호날두 모두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을 2년 연장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42세까지 알나스르에서 뛰게 된다.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역시 돈이다. 호날두는 지난 2022년 말 알나스르와 계약을 맺으면서 프로 스포츠 역대 최고 수준의 계약을 따낸 바 있다. 하지만 알나스르는 호날두와 함께 하면서 이벤트성 컵대회를 제외하면 굵직한 대회 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지난 4월 참가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일본 구단 가와사키프론탈레에 패배해 4강에 그쳤다. 이에 구단이 연봉 삭감안을 제시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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