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4경기 173골 101도움' 토트넘 최고 레전드 손흥민이 떠난다 ''LA FC 협상 진전, 조건 합의 단계''

병장 대한민국경찰14

10범

2014.08.15가입

조회 1,621

추천 15

2025.07.29 (화) 19:08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생활도 끝나가는 분위기다.

토트넘과 다음 시즌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이적이 급물살을 탔다. 시작은 지난 24일 영국 '디 애슬레틱'의 보도였다. 매체는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LA FC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아직 큰 진전은 없으나 2025년 이후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프리미어리그 소식과 관련해서는 공신력이 최고로 높은 매체로 잘 알려져 있다.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거들었다. 그는 24일 "LA가 손흥민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 LA가 영입 시도를 하지만 최종 결정권은 손흥민과 토트넘에 있고 아직 초기 단계다. 프랭크 감독도 손흥민과 대화하며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손흥민의 LA 이적설에 힘을 실었고 하루 뒤 "LA는 이미 손흥민에게 초기 제안을 마쳤다.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과 가능한 한 빨리 대화하여 자신의 미래를 명확히 밝힐 것이다. 결정은 손흥민의 몫이다"라고 보도했다.

추가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벤 제이콥스 기자도 29일 "LA가 손흥민 영입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손흥민과 조건을 합의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길 원한다면 토트넘도 의사를 존중하여 보내주려 한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6일 "토트넘은 손흥민이 원한다면 LA에 합류할 수 있도록 이적료를 낮출 의향이 있다.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해졌고 LA가 손흥민 행선지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당초 손흥민의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650억)를 책정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적료를 낮출 의향이 있다. 이는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활약과 업적에 대한 존중의 표시다. 논의된 이적료는 최대 2,000만 파운드(370억)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용이하도록 이적료까지 낮춘다는 것이다.

손흥민이 이대로 토트넘을 떠난다면 2015-16시즌부터 10년 동안 454경기 173골 101도움의 기록을 남긴 채 이별하게 된다.

단순히 토트넘에서 잘하기만 했던 선수가 아니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좋은 시기를 함께 했던 동료들이 떠날 때에도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헌신했다. 그동안 '무관'의 설움이 있었지만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우승하면서 토트넘 최고 레전드임을 입증했다.

댓글 4

병장 내귀를스쳐

2025.07.29 19:08:19

진짜 보내긴 아쉽다… 토트넘의 전설, 어디 가든 응원한다 손흥민!

중위 꽂추

2025.07.29 19:08:30

무관 시절 다 버틴 게 손흥민인데, 이제는 존중받으면서 떠날 자격 있지

병장 00년생넴붕이

2025.07.29 19:09:33

MLS 가면 아쉽긴 하지만, 이제는 행복한 커리어 마무리도 중요하니까

중사 아다보면우는새

2025.07.29 19:09:40

케인도 가고, 이제 손흥민까지 가면 진짜 토트넘 한 시대가 끝난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뭐 시켜 먹지..? 배고파 미치겠어 [2]

상병 설명하는이별 07/30 1,663 14
자유

한국 체류 외국인 273만 명 역대 최고치 기록 [1]

상병 개고기초밥 07/30 1,650 18
자유

저녁먹어요

중사 군산앞 07/30 1,665 13
자유

혼전순결 아내

상병 어떻게해야하나 07/29 1,718 17
자유

올해 첫 평냉

중사 군산앞 07/29 1,662 19
자유

엄티 엄성현 푹 쉬면서 미래 고민 중

소위 아가쑤씨 07/29 1,661 19
자유

IMF 올해 한국 성장률 0.8로 하향 내년은 1.8로 상향 조정 [2]

하사 퐉스련 07/29 1,643 16
자유

지금은 사라진 기차 문화 [1]

원사 김동건 07/29 1,675 13
자유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1]

원사 비가올라나 07/29 1,668 12
자유

하루 마무리 시간이네영ㅎㅎ [2]

대위 나는야쎾 07/29 1,618 14
자유

오늘 하루 진짜 다들 고생 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2]

하사 네이마르척추 07/29 1,649 19
자유

화요일 끝~ 수고하셨습니다잉ㅋ [1]

소위 람보르기람보르 07/29 1,679 16
자유

와 날씨 진짜 미쳤다 [2]

상병 맥심유인촌 07/29 1,674 17
자유

화요일 끝!!!!!!! [2]

상병 욕정오빠 07/29 1,654 14
자유

자녀 살해 형량이 부모 살해보다 낮다 충격적 판결 통계 공개 [4]

중사 신나게달려봐 07/29 1,736 19
자유

뭐 시켜 먹지...? [2]

상병 워늬 07/29 1,683 17
자유

한화 이글스 요즘 살짝 주춤하네~ [2]

하사 곽철용의순정 07/29 1,650 13
자유

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 임박 역대급 5600억 이적 현실화되나 [3]

하사 내반대무적권 07/29 1,660 18
자유

오늘야구 한폴낙 지옥ㅋ [1]

중사 8기통탱크 07/29 1,649 18
자유

빽다방 요구르트스무디 [1]

병장 100까지만땀 07/29 1,66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