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2승째, 14이닝 연속 무자책
/AP=연합뉴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4이닝 연속 비자책 호투하며 2연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오늘(21일) 신시내티 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무자책)으로 호투했다.
삼진도 7개나 잡아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14일 시카고 컵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이자 14이닝 연속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회 야수들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2실점 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이어나갔다. 5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세 타자를 연속 범퇴 처리했다. 특히 상대팀 특급 유망주 데 라 크루즈를 상대로 허를 찌르는 시속 107.5km 커브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기도 했다.
홈런 다섯 개를 쏘아올린 토론토는 신시내티에 10-3 대승을 거뒀다.
시즌 2승째를 거둔 류현진은 평균 자책점을 1.89로 끌어내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