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오시멘의 향후 2년간 이탈리아 리그 복귀 금지시킬 예정
빅터 오시멘의 갈라타사라이 완전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나폴리와 갈라타사라이는 최근 몇 주간 협상을 이어왔고, 마침내 구체적인 조건에 합의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임대 형태로 갈라타사라이에서 41경기 37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이번 이적은 선지급 4천만 유로에 이어, 1년 내 추가 3,500만 유로를 분할 지급하는 조건으로 성사됐다. 나폴리는 여기에 더해 오시멘이 향후 2년 간 이탈리아 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없다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이는 세리에A 내 경쟁 팀으로의 이적을 철저히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갈라타사라이의 최종 지급 능력 확인과 서류 절차만 남아 있으며, 공식 발표는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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