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K리거 옥석 가린다' 내일 동아시안컵 개막
안경남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국내파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동아시아 남녀 축구 최강을 가리는 동아시안컵은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용인과 수원, 화성에서 진행된다.
2003년 시작된 남자부에서는 올해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한다.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국인 한국은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직전인 2022년 대회에선 일본에 우승컵을 내줬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중국과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