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주요 이슈
1. 2026년 예산 역대 최대 증액
내년도 국가 예산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728조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AI 분야 예산은 10조 원 이상으로 3배 가까이 확대되며,
고성능 GPU 15,000대 확보와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집중됩니다.
복지 예산도 약 269조 원으로 늘어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 대응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국방 예산은 66.3조 원으로 확대되어 첨단 무기 도입과 방위력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습니다.
2. 기준금리 2.50% 유지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습니다.
가계부채 부담과 주택시장 불확실성, 미국과의 통상 환경 변화를 고려한 조치입니다.
경제 성장률 전망은 올해 **0.9%**로 상향 조정되었지만, 금리 인하는 아직 신중하게 접근 중입니다.
3. AI 중심 성장 전략 강화
정부는 AI·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마더펀드'를 1.5조 원으로 확대하고,
'국가성장펀드'를 100조 원 규모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초거대 언어모델, 의료 AI, 자율주행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4.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 본격화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공급 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구조조정을 시작합니다.
중소형 나프타 분해 설비의 폐쇄와 기업 간 통합·합병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 변화는 플라스틱, 전자소재, 자동차 부품 시장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5. 산업 생산 회복 신호
7월 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3% 증가,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소비는 전월 대비 2.5% 상승했고, 설비투자도 7.9% 증가했습니다.
제조업 부문도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경기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6. 미국 관세 판결 – 향후 통상 전략 변화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의 긴급권을 근거로 한 대규모 관세 부과를 불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판결은 즉각 효력을 발휘하지는 않지만, 국제 무역 환경의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의 통상 전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7. 포르투갈 관광산업 급성장
비자 면제 대상국 확대 정책으로 포르투갈 관광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 미국 등 93개국 국민이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 수익과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8. ‘Korea Travel Fiesta 2025’ 개최
필리핀 마닐라에서 겨울·가족 관광을 테마로 한 한국 관광 홍보행사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여행객의 관심을 크게 끌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관광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9. 스타트업·딥테크 투자 확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급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망 스타트업 수는 10년 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AI와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기회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민간 투자 모두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10. 베트남 전기차 협력 확대
베트남 중부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협력이 추진 중입니다.
약 1조2천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배터리 생산 라인 구축과 기술 협력을 통한 상호 성장 전략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는 동남아 전기차 시장 공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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