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클럽월드컵 첫 승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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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굶어도구두는닦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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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목) 03:48

                           

K리그1 울산 클럽월드컵 첫 승 무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마멜로디 사운더스(남아프리카공화국)를 넘지 못하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승을 놓쳤다. 울산은 18일 오전 8시5분(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멜로디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0-1로 졌다.

 

 

 

 

 

 

앞서 플루미넨시(브라질)와 도르트문트(독일)가 0-0으로 비겨, 울산은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고 F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울산은 오는 22일 플루미넨시(브라질)와의 2차전, 26일 도르트문트(독일)와의 3차전을 치른다. 당초 클럽월드컵은 매년 각 대륙 최상위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한 6개 팀과 대회 개최국 리그 우승팀까지 총 7개 팀이 경합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기존 체제는 FIFA 인터컨티넨탈컵으로 바뀌었고, 클럽월드컵은 국가 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32개 팀이 격돌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김판곤 감독의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랭킹 2위 자격으로 클럽월드컵에 진출했다. 하지만 첫 승 가능성이 높았던 마멜로디전에서 무기력한 모습 끝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 감독은 즐겨 썼던 포백 대신 쓰리백 변칙 전술을 꺼냈으나 결실을 보지 못하고 패배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오전 7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킥오프 직전 경기장 인근에 낙뢰 가능성이 감지돼 한 시간가량 지연됐다.

 

 

 

 

울산이 탐색전을 이어가던 중 아찔한 위기를 맞았다.

 

전반 28분 마멜로디 코너킥이 날카롭게 향했다. 이크람 레이너스가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마멜로디가 공세를 이어간 뒤 기어코 균형을 깼다.

 

전반 36분 레이너스가 루카스 히베이루 패스를 받은 뒤 일대일 상황에서 낮게 깔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멜로디는 전반 38분 레이너스가 재차 골망을 갈랐으나 이번엔 오프사이드였다.

 

 

울산은 마멜로디에 0-1로 끌려간 채 전반을 마쳤다.

 

 

김 감독은 라카바, 이진현, 이희균, 강상우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경기 막판 울산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고개를 숙였다.

 

후반 36분 이희균 침투 패스가 수비 라인을 허문 라카바에게 닿았다. 라카바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으나 각도를 좁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진 가운데 울산이 고삐를 당겼지만 침묵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결국 울산은 마멜로디에 0-1로 패배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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