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17억 테오 에르난데스 전성기 나이에 알 힐랄행 유럽 무대와 작별

상병 북촌프리덤

전과없음

2015.12.28가입

조회 2,387

추천 12

2025.06.26 (목) 09:00

                           



야망은 끝났다. 돈을 선택했다.

이탈리아의 유력 기자인 다니엘레 롱고는 26일(한국시간) "테오 에르난데스가 알 힐랄 이적을 위한 결승선에 도달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96억 원)에 옵션이 더해진다. 연봉은 2,000만 유로(약 317억 원) 정도다"라고 전했다.

테오는 프랑스 국적의 레프트백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오버래핑, 그리고 강력한 왼발 킥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수비수였다.

1997년생인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지만 1군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2016-17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임대돼 라리가 무대에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7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했으나, 마르셀루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가 제한됐고, 다시 레알 소시에다드와 레알 베티스 등을 거친 끝에 2019년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는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체제 하에서 AC밀란의 측면 전술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고, 매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에 가까운 생산력을 보여주며 '공격 풀백'의 대표적 상징으로 부상했다. 특히 볼을 가진 상태에서의 속도와 드리블 돌파 능력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며, 경기 중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며 직접 슈팅하거나 2선 침투를 통해 골까지 노릴 수 있는 역동성이 강점이다.

수비 시에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도 있었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로 상대 공격을 빠르게 제어하는 능력은 점차 발전했으며, 결국 AC밀란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수비수임에도 AC밀란 통산 34골 45도움을 기록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입증했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예전만 못한 실력을 선보이며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충분히 부활 가능성이 있는 전성기의 나이다.

그러던 중, 테오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창 전성기의 나이에 야망 대신 돈을 선택했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배고파서 [1]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06/27 2,180 12
자유

롯데 이걸 졌네 [1]

병장 모가미시즈카남편 06/27 2,383 11
자유

월요일에 가려진 만만치않은 미친놈... [3]

중위 해리매과이어어 06/27 2,402 15
자유

국야 너무 어렵다ㅅㅂ [1]

중위 한화그리고리버풀 06/27 2,159 11
자유

외국잔디 vs K잔디 image [6]

상사 띵그르 06/27 2,474 15
자유

삼성 때문에 [1]

병장 마약베개 06/27 2,240 8
자유

케이티 마핸 가신분들 [1]

상병 볼빨간갱년기 06/27 2,313 15
자유

오늘 스포츠 마감치면서 시마이해보겠습니다 [3]

병장 소금쟁이123 06/27 2,220 15
자유

이해하면 무서운 사진.... [4]

일병 야구모자 06/27 2,378 16
자유

김태리와 김숙의 살벌한 졸업사진 image [4]

상병 과이아루 06/27 2,211 12
자유

ㅡㅡ멘탈 터지겠네 진짜 [1]

병장 아이즈원강혜원 06/27 2,361 14
자유

알리에서 조던 운동화 샀는데.. image [7]

상병 가제투형사 06/27 2,465 12
자유

롯데 마지막 공격, 과연 어떻게 될까??? [1]

상병 런던보신탕맛집 06/27 2,186 9
자유

부자 되는 방법 vs 인생 망하는 방법 [3]

병장 24기영자 06/27 2,400 11
자유

야 국야는 배당ㅋ [1]

중위 시왕잉 06/27 2,350 11
자유

각도의 중요성 image [2]

소위 준이엄마 06/27 2,367 13
자유

오늘 국야는 결과로만 봐야댐 [1]

상병 설명하는이별 06/27 2,396 12
자유

윤성빈 방어율 30ㅋㅋㅋㅋㅋ [1]

상사 아쿠아쿠 06/27 2,395 10
자유

오겜 시즌3 보긴 봤냐?ㅋㅋㅋㅋㅋ

상사 애국보수김지수 06/27 2,225 15
자유

기무세딘 실물 [1]

상사 팜하니 06/27 2,39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