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폴 21번째 시즌은 클리퍼스에서 라스트 댄스 1년 50억 계약

병장 규하님

2범

2012.09.29가입

조회 1,831

추천 9

2025.07.22 (화) 22:58

                           



크리스 폴(40)의 현역 마지막 시즌은 친정팀에서 보내게 됐다. 미국프로농구(NBA) 21번째 시즌을 맞은 폴이 LA클리퍼스행을 확정했다.

클리퍼스는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폴의 입단을 발표했다. NB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폴은 클리퍼스와 1년 360만 달러(약 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폴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시즌 간 클리퍼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로렌스 프랭크 클리퍼스 최고 경영자(CEO)는 "폴은 클리퍼스의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하나다. 그의 복귀는 당연한 일"이라며 "그는 우리의 백코트를 강화할 것이다. 터런 루 감독이 어떤 역할을 줘도 기꺼이 맡을 것이다. 폴이 돌아와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라스트 댄스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폴은 2025~2026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삼즈 카나리아는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NBA 투데이를 통해 폴의 NBA 21번째 시즌이 그의 현역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폴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무려 82경기를 뛰며 8.8득점 7.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성기가 넘은 나이에도 코트 안 영향력은 막강하다.

특히 폴은 클리퍼스 시절 맹활약을 펼쳤다. 운동 능력이 뛰어난 블레이크 그리핀, 디안드레 조던을 활용한 완벽한 플레이메이킹으로 클리퍼스의 '랍시티' 시절을 이끌었다. 다만 클리퍼스는 폴과 함께 플레이오프(PO)에 꾸준히 진출했지만, 끝내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폴의 마지막 시즌에 클리퍼스는 NBA 파이널 제패를 노린다. 'ESPN'에 따르면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 잔류에 총력을 기울이며 폴을 영입했다. 프랭크는 "폴은 후보 포인트가드로 클리퍼스에 합류했다"고 폴 기용 계획을 드러냈다.

2005년 뉴올리언스 호네츠에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폴은 첫 시즌 NB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통산 12499어시스트와 2717스틸을 기록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두 기록은 해당 부문 역대 2위다.


댓글 4

하사 도전웃음벨

2025.07.22 23:04:51

라스트 댄스 제대로 보여줬으면

중사 콩본좌

2025.07.22 23:04:58


하든+폴 조합 다시 볼 수 있다니 기대됨

상사 애국보수김지수

2025.07.22 23:05:08

클리퍼스 팬들 눈물 난다

원사 08년생티모장인

2025.07.22 23:05:16

21시즌이라니 진짜 대단하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손흥민 LA 가면 기대되는일 ㄷㄷㄷ [4]

하사 귀요미사나 08/04 1,639 11
자유

조선족이라서...이별당한 여자 ㄹㅇ [4]

대위 종로토박이 08/04 1,693 16
자유

고급아파트 갑질 근황 [4]

상사 인계동피바라기 08/04 1,709 12
자유

평생 자식없이 살아온 노부부 [3]

병장 선덕선덕 08/04 1,664 13
자유

거를 타선이 없다는 2010년 롯데 라인업 수준ㄷㄷㄷ [21]

상사 불꽃남자v 08/04 4,575 35
자유

더 대단한 기록은? [3]

원사 비가올라나 08/04 1,633 13
자유

출장와서 모텔 옆방이랑 섹스대결하고 있다 ㅋㅋㅋ [4]

대위 씹노잼김예슬 08/04 1,731 13
자유

최고 152 좋아했는데 방출 후 3개월 만에 또 다시 '자유의 몸' [5]

중위 고무고무123 08/04 1,680 9
자유

일주일 만에 멀티히트 작성한 이정후, 2경기 연속 2루타로 반등 신호탄 [5]

상사 불만폭주 08/04 1,639 16
자유

파워퍼프걸 실사화 [4]

상사 미싱 08/04 1,696 15
자유

아이브 2ne1에 대한 대구의 대답 [4]

하사 복날엔토트넘 08/04 1,647 8
자유

3B2S인데 볼넷이라고 태블릿 들고 더그아웃 나온 염갈량 김영웅은 다시 타석으로 [4]

하사 오구라나나 08/04 1,655 14
자유

토트넘 이 경기 졌었으면 진짜 끔찍하네 [4]

대위 시원한여름 08/04 1,698 13
자유

평생 두개만 먹을수 있다면? [4]

상병 개고기초밥 08/04 1,681 11
자유

손흥민 토트넘에서 세짤 요약.. [6]

중사 당신의어머니 08/04 1,744 12
자유

손흥민한테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3]

중사 흥나는리켈메 08/04 1,656 15
자유

32살 남자들의 대화 수준 실체 공개 [1]

상병 삼습만원 08/03 1,693 12
자유

토트넘 내부 기자 골드가 손흥민에게 내린 최종 평점 [3]

상병 워늬 08/03 1,721 9
자유

원버갤이 말하는 핸콕이 정실인 이유 [3]

중사 로얄싸움꾼구조대 08/03 1,691 12
자유

어릴 때 믿었던 음식 속설 4가지 [3]

소위 까나리액잣 08/03 1,71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