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김한별, 왼쪽 무릎발목 부상
김한별이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부산 BNK 썸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0-80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연승 도전에 실패한 BNK. 하지만 패배보다 더 뼈아픈 것이 있었다. 김한별의 부상이다.
김한별은 3쿼터 종료 직전 루즈 볼 경합 과정에서 코트 위에 넘어졌다. 그리고 경합에 참여하던 배혜윤이 김한별의 왼쪽 다리 위로 그대로 넘어지면서 부상으로 입었다. 크게 괴로워하며 통증을 호소한 김한별은 결국 곧바로 코트를 떠났다.
경기 후 박정은 감독은 "아직 걷지 못하고 있다. 정확한 상태는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BNK 관계자는 "왼쪽 무릎과 발목을 다친 것 같다. 일단 부산으로 내려가서 정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한별은 BNK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빅맨 자원이다. 김한별의 부상 정도에 따라 BNK의 시즌 초반 상황도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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