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으로 뮌헨 꺾은 PSG 레알과 4강 맞대결

병장 나미타므냐

전과없음

2014.07.09가입

조회 1,838

추천 12

2025.07.07 (월) 03:10

                           

‘유럽 축구 챔피언’ 자격으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경기 후반 두 명이 퇴장당한 상태에서도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는 출전하지 않아 ‘코리안 더비’는 불발됐다.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팀 역사상 첫 우승을 일궈낸 PSG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뮌헨과의 2025 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두 팀은 후반 30분을 넘기기까지 0-0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다 후반 33분 데지에 두에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뮌헨 골망을 흔들면서 PSG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곧바로 변수가 생겼다. 후반 37분 PSG의 윌리안 파초가 뮌헨의 레온 고레츠카의 쇄도를 막다가 발을 밟아 퇴장을 당한 것. 수적 우위에 선 뮌헨은 후반 42분 해리 케인이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리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2분 루카스 에르난데스마저 팔꿈치로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하면서 수적으로 절대 열세에 몰렸다.
 
동점을 만들기 위해 뮌헨은 선수 전원이 공격에 가담했지만 오히려 PSG 간판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의 8강전에선 후반 추가시간에만 3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레알 마드리드가 3-2 진땀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 경기는 지난해UCL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통산 15번째 UCL 챔피언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1년여 만에 설욕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PSG와 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오전 4시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두 팀의 4강은 ‘음바페 더비’로 치러질 전망이다. PSG의 간판스타였던 음바페는 2024년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음바페가 이적한 이후 친정팀인 PSG를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플루미넨시(브라질)와 첼시(잉글랜드)는 9일 오전 4시 같은 경기장에서 결승 진출을 가린다.

댓글 5

상사 불만폭주

2025.07.07 03:11:21

야 이게 무슨 드라마냐? 9명이 이겨? PSG 미쳤다!

원사 불금s

2025.07.07 03:11:34

음바페가 결국 친정팀 만나네... 운명 참 묘하구먼

중위 한화그리고리버풀

2025.07.07 03:11:45

뮌헨은 진짜 골 결정력 뭐 하냐... 케인 왜 샀노

대위 광주의아들전두환

2025.07.07 03:11:57

뎀벨레 진짜 왜 UCL 결승 때 못 저랬냐고 ㅋㅋ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07 07:41:11

ㄱㄱㄱㄱ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창원시, 창원NC파크 재개장을 위한 시설 보수와 안전 점검 완료 [6]

하사 장사의신 07/20 1,576 14
자유

현역 중사가 번역한 요즘 신세대들 말투 근황 [3]

일병 사다리물주 07/20 1,622 13
자유

스타벅스 3층의 암묵적 합의 [4]

대위 종로토박이 07/20 1,641 12
자유

이거 먹어봤다 vs 안 먹어봤다 [5]

소위 까나리액잣 07/20 1,613 17
자유

소개팅 끝나고 결제할 때 주의할 점 [6]

상사 멍충이하베 07/20 1,631 14
자유

돈 잡아먹는 로스쿨 사법시험 부활론 말 나오는 이유 [3]

병장 아이템남자 07/20 1,612 16
자유

'이미 의사 확인' 대한민국 초유의 이적설 김민재, 바르사행 진짜 성사되나 ''뮌헨, 아라우호 영입에 관심'' [7]

병장 널갖겟어 07/20 1,615 13
자유

똥 싸고 휴지로 닦은 다음에 휴지 보냐, 안보냐 [6]

소위 우정잉 07/20 1,597 13
자유

지각해서 권고사직 당했어요 [5]

대위 갓난아기 07/20 1,638 10
자유

공익한테 맞짱 신청한 공무원 [5]

중사 가야번 07/20 1,608 10
자유

직장동료에게 고백한 블라인 [5]

상사 김떵디 07/20 1,625 15
자유

순경 그만두고 9급 공무원 된 후기 [5]

상병 똥마려운매미 07/20 1,554 11
자유

디아블로4 확장팩을 산 사람들이 빡친 이유 [5]

중사 시리시리 07/20 1,607 13
자유

예산 깡패 ㄷㄷ [5]

상병 과이아루 07/20 1,616 16
자유

요즘 초딩 수학문제 [6]

하사 배터가된이유 07/20 1,614 16
자유

과거 전경들 공포에 떨게했던 무기 [5]

하사 빕바 07/20 1,624 15
자유

갈치 가시가 발라져서 나온다는 식당 [6]

대위 자본주의세상 07/20 1,647 10
자유

평냉 불호들이 느끼는 평냉맛 [2]

중사 당신의어머니 07/20 1,643 12
자유

어제 저녁에 발생한 태풍5호 근황 [4]

상사 야구는못말려 07/20 1,641 14
자유

전설의 포켓몬 특징 [3]

상병 과이아루 07/20 1,60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