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끝에 찾아온 강등 보스턴 뷸러 선발서 불펜으로
보스턴 레드삭스가 부진에 빠진 워커 뷸러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불펜으로 보냈다. 올 시즌 뷸러는 22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 5.40, 홈런 21개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시즌 초반엔 준수했으나 이후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37로 난조가 이어졌다.
팔꿈치 수술 이후 구위가 떨어진 그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WS 우승을 이끌며 극적인 복귀를 알렸지만, 보스턴 이적 후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감독과 선수 모두 “리셋의 기회”라고 말했지만, 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에는 공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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