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3회차 우승은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
2025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S) 오픈토너먼트 3회차에서 아마추어 팀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 팀이 지난 6일 정상에 올랐다.
LCK AS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LCK 산하 대회다. 프로를 지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LCK AS 오픈토너먼트 3회차에는 LCK 산하 아카데미 6팀과 아마추어 21팀을 포함해 총 27개 팀이 출전했으며, 6일 열린 결승에서는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 팀이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격파하며 돌풍의 마침표를 찍었다.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 팀 정글러 이시윤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4년간의 연습생 생활과 챌린저스 리그에서의 많은 패배를 통해 실력을 다져왔다. 앞으로 더 많은 대회 경험을 쌓고 성장해 올해는 다시 프로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승팀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과 준우승팀 ‘BNK FearX Academy’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두 팀에는 기량 유지를 위한 연습 계정도 함께 제공됐다.
LCK AS 오픈토너먼트 마지막 4회차 대회는 다음 달 24일 예선을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한다.
LCK AS는 LCK 리그 법인이 주최하고 LCK 리그 법인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나이스게임TV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