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LG 염경엽 감독 /전반기 남은 17경기 전투적으로 간다/
LG가 41승 2무 29패로 2위를 유지 중인 가운데, 20일 두산전이 우천 취소되며 염경엽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전반기 17경기 총력전을 선언했다.
염 감독은 "전투력을 아껴놨으니 이제 써야 할 때"라며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총력전을 예고했다.
국내 선발진에 대한 신뢰도 강조했다. 특히 송승기와 임찬규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이 아니었으면 순위가 더 내려갔을 것”이라 말했다.
최채흥의 호투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6선발 자원으로 준비시키겠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21일, 송승기는 22일 선발 등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