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안타 없이 결승 득점/ 5월부터 6월까지, 길어지는 슬럼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7번 타순에 배치됐다. 최근 타격 부진이 원인이다. 그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0.259로 떨어졌다.
4월 타율 0.324로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5월엔 0.231, 6월엔 0.185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안타는 적지만 장타 비율은 높은 편이다. 팀은 이날 2-1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