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프레드 밴블릿, 미국 농구 선수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

중사 신나게달려봐

전과없음

2015.07.23가입

조회 2,332

추천 12

2025.07.14 (월) 17:43

                           

프레드 밴블릿이 선수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최근 휴스턴 로케츠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프레드 밴블릿에게 또 다른 역할이 주어졌다. 바로 미국 농구선수 협회(NBPA) 신임 회장이다.

밴블릿은 기존에 회장직을 맡았던 CJ 맥컬럼의 뒤를 이어 회장 직책을 맡게 됐다. 맥컬럼은 2018년부터 선수협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한 뒤 2021년 8월 크리스 폴의 뒤를 이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후 밴블릿은 "선수협회의 회장직에 선출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앞으로도 모든 선수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선수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 모든 선수에게 마땅히 필요한 존엄성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3년 여름에 휴스턴 로케츠에 합류한 밴블릿은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해왔다.

특히 지난 시즌 휴스턴 로케츠가 서부 컨퍼런스 2위를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당 평균 35.2분이라는 상당한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팀을 이끌었다.

밴블릿은 큰 경기에 더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였고 경기 당 평균 40분을 출전하며 18.7득점을 기록했다.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난 밴블릿은 선수협회 회장에 선출되며 리그를 이끌어 가야 할 임무를 맡게 되었다. 한편 밴블릿 외에도 그랜트 윌리엄스, 메이슨 플럼리, 제일런 브라운, 도노반 미첼 등이 이번 이사회의 임원진을 구성한다.

댓글 4

상병 보물섬v

2025.07.14 17:43:51

밴블릿 진짜 리더십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회장까지! 선수들도 좋은 선택 한 듯

상사 나쏠려고

2025.07.14 17:43:57

실력도 좋고, 인격도 갖춘 선수! 선수들을 위한 진짜 목소리가 되어줄 것 같네요.

중사 캔커피먹자

2025.07.14 17:44:05

밴블릿이 커리어 내내 언더독에서 올라온 선수라서, 다양한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 듯. 기대됩니다.

병장 돈좀주소

2025.07.14 17:44:16

NBPA는 CBA 협상도 있고 중요한 사안 많은데 밴블릿이 얼마나 잘 조율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죠.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군인에게 월급은 평범한 돈이 아니다 [1]

하사 내고생 08/04 1,686 11
자유

중산층의 상징이었다 vs 그정도는 아니다 [5]

일병 드록신뽀또 08/04 1,728 17
자유

당근마켓에서 5억원 운석 판매중 [4]

원사 프라이빗베팅 08/04 1,746 15
자유

폭우에 휩싸인 한국 남서부 지역 기록적 강수량 image [3]

상사 아쿠아쿠 08/04 1,676 10
자유

영화 건축학개론 NTR 장면에 극대노하는 유재석 [4]

상병 녀석이 08/04 1,654 15
자유

SPC 불매 난이도 [7]

중사 감성토쟁 08/04 1,739 16
자유

가슴하고 ㅂㅈ 몇장 보내봐라 [3]

병장 돈먹자앙 08/04 1,720 15
자유

에스파 9월 5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Rich Man으로 컴백 image [2]

소위 아가쑤씨 08/04 1,613 16
자유

현재 미국에서 논란중인 vs 주제 [2]

소위 사콘반 08/04 1,614 17
자유

혈당 스파이크 없는 과일! [4]

병장 밍밍스페셜 08/04 1,646 17
자유

김정수 감독 T1과 한화생명 우리와 한끝 차이 [2]

중위 꽉찬B컵누나 08/04 1,645 12
자유

회식 후 사망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 법원 판결 image [2]

상병 보증 08/04 1,689 14
자유

고졸이라고 친구랑 손절하게 됐어 [5]

하사 예비파덜 08/04 1,674 13
자유

뭔가 혼란한 음식점 [4]

하사 또르뜨문뜨 08/04 1,644 14
자유

미식에 수억 쓴 일반인이 예상해본 2026 미쉐린 스타 후보 [5]

상사 불꽃남자v 08/04 1,674 12
자유

70만원 더 써서 4억원을 아낀 일본 지자체 이야기 [6]

소위 아가쑤씨 08/04 1,753 15
자유

이라크 남자친구 만남을 반대하는 부모님 [5]

하사 빕바 08/04 1,632 16
자유

남자배구 세계 1위 폴란드, 이탈리아 3 0 완파하고 VNL 우승 [5]

원사 수면성애자 08/04 1,638 13
자유

손흥민 LA 가면 기대되는일 ㄷㄷㄷ [4]

하사 귀요미사나 08/04 1,630 11
자유

조선족이라서...이별당한 여자 ㄹㅇ [4]

대위 종로토박이 08/04 1,68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