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식당 남자친구가게에서 하면 무례한건가요?

상사 뚱기

전과없음

2014.08.05가입

조회 2,037

추천 12

2025.06.17 (화) 21:50

                           

저희집은 결혼할때 돈한푼 안보탰고

제가 모은돈이랑 시부모님 그리고 남자친구 돈으로 신혼집과 결혼식 준비도 저희끼리하고

저희부모님중 아버지는 일때문에 오지도 못하고

엄마랑 만 상견례하게되었는데

남자친구쪽도 식당일을 매일 같이 하셔서 어쩔수 없이 식당을 하루쉬고 상견례할수는 없어서

남자친구네 가게에서 상견례를 준비해주셨는데

그게 예의없는 거라고저희언니가 지적을 하네요

어이가 없는데

이게 지적당할일 인가요?

예의없는건가요?

저는 모르겠고

오히려 준비 다해주셔서 감사한데

언니만 삐뚤게 보고 제 남친이 마음에 안들어서 엄마한테 이간질하는 느낌이라 기분이상당히 안좋습니다

댓글 4

상사 밝히는그대

2025.06.17 21:51:03

절대 무례하지 않고 오히려 고마운 분들입니다. 정말 성향이 좋고 나를 아껴주고 생각해주는 시부모님을 만나신 거 같습니다. 언니는 격식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무례하다고 하는 거 같은데 상견례 자리의 주 목적은 장소도 음식도 아닌 한 집안끼리 인사하는 자리입니다. 상견례 장소가 시부모님 가게이면 오히려 더 편하고 더군다나 음식도 손수 마련해 주시는 것은 사돈 가족을 엄청 배려하는 것입니다. 물론 아버지가 어쩔수 없이 일 때문에 상견례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는 거지만 상견례 자리 함께하지 않는게 무례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2025.06.17 21:52:38

상견례는 말그대로 양가부모님과 당사자와의 소통의 자리가 되겠죠! 따라서 자리도 중요하지만 정해졌다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 되시겠네요~

중사 솔잉

2025.06.17 21:52:49

절대 무례하지 않습니다 상견례는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남자 친구 가게에서 해도 상관없는듯합니다 언니의 잘못된 생각 같습니다

중장 마젤란

조용히 해라

2025.06.17 22:06:04

하여튼 보댕이년들은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을까... 지 동생 결혼 하는것도 불만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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