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1위 1위 이정후 이렇게까지 대접 못 받나 충격 올스타 투표 20위권 밖이라니

소위 신워탑

전과없음

2014.07.04가입

조회 1,906

추천 15

2025.06.17 (화) 21:4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결과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2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올스타 투표 첫 중간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 야구팬들이라면 당연히 이정후의 이름부터 찾았겠지만, 상위 9명은 물론이고 20명 안에도 이정후는 없었다.

이정후는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올해 샌프란시스코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정후는 67경기에서 타율 0.262(263타수 69안타), 6홈런, 33타점, OPS 0.759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건 장타 기록. 이정후는 2루타 17개, 3루타 5개로 두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중견수 1위에 올라 있다. 안타와 타점은 3위에 오르는 등 대부분 지표에서 상위권이다.

올스타 투표 최상위권까지는 냉정히 욕심이다. 그래도 2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하는 것은 꽤 충격적이다. 타지에서 '이 정도 대접밖에 못 받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MLB.com은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을 최대 격전지로 꼽긴 했다. 112만6119표를 얻은 1위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시카고 컵스)을 제외하면 표차가 그리 크지 않다. 빅리그 3년차인 중견수 크로우-암스트롱은 엄청난 수비 범위에 71경기에서 18홈런을 친 파워를 더해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2위는 역시나 컵스 외야수 카일 터커로 70만4740표를 얻었다. 3위는 LA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68만5553표), 4위는 뉴욕 메츠 후안 소토(62만5618표)다.

MLB.com은 '터커와 소토가 이번 비시즌에 아메리칸리그에서 내셔널리그로 넘어왔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는 왼쪽 무릎 부상을 털고 건강하게 돌아왔다. 젊은 선수들이 많이 눈에 띄기도 해 2025년 내셔널리그 외야수 그룹의 뎁스는 엄청나다'면서도 '투표 결과를 보면 내셔널리그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순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MLB.com은 팬그래프 WAR을 기준으로 삼았다. 내셔널리그 야수 종합 WAR 순위에서 크로우-암스트롱은 3.7로 2위, 터커는 2.9로 7위, 에르난데스는 0.8로 121위, 소토는 1.9로 33위다.

이정후는 종합 WAR 1.9로 내셔널리그 야수 전체 31위다. 내셔널리그 외야수 공격 WAR에서는 1.9로 9위다.

20위인 신시내티 레즈 오스틴 헤이스는 12만8220표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헤이스는 물론이고 투표 상위권에 오른 에르난데스, 소토보다 더 WAR 순위가 높았는데도 12만표도 얻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538억원) 대형 계약에 성공한 스타급 선수다. 샌프란시스코가 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에 이정후는 꾸준히 팀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이정후의 미국 현지 인기도 대단해 '후리건'이라는 개인 팬클럽도 생겼다. 이정후가 내셔널리그 올스타 외야수 베스트3 안에 들기 어려운 성적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중간 집계 결과는 분명 납득하기 어렵다.

댓글 1

소장 YouTube

2025.06.17 22:55:45

무슨얘기가하고싶은거냐 기레기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축구 대이변 가능했다 김판곤의 울산 남미 챔피언 플루미넨시에 2대4 졌잘싸 아쉬운 패배 클럽월드컵 조기 탈락 확정 [1]

중사 신나게달려봐 06/22 2,017 13
자유

배우를 당황시키는 대본 [1]

병장 아이즈원강혜원 06/22 2,213 13
자유

퍼스트 스탠드 우승팀도 못 피했다 MSI 앞두고 이어진 저주 image [1]

상병 동네미친개 06/22 1,956 13
자유

살인스탭

하사 스님핥은개 06/22 2,087 17
자유

한국 2025년 하반기 비트코인 가상자산 ETF 허용 추진 image [1]

중위 꼬로미 06/22 2,132 14
자유

UFC 선수가 관중한테 개쫄음

병장 폭주감자 06/22 2,156 13
자유

6월 17일 법원이 NEWJEANS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항소를 다시 기각했습니다 image

원사 개냥이산책시킴 06/22 2,139 11
자유

네이버파이낸셜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아실 인수 추진 image [1]

하사 존슨씨 06/22 2,086 6
자유

진상손님의 종교론 [2]

병장 언저리타임 06/22 2,054 15
자유

6월 극심한 타격 부진 이정후, 선발 제외 image [1]

상병 졸업장인 06/22 2,025 9
자유

경기 종료 2분 남기고 무너진 우라와 팬들 통한의 눈물 image

병장 닉네임변경한다 06/22 2,123 13
자유

대통령 SNS 외교 현지어와 한국어 병행이 기본 된다 image [1]

하사 퀸규희 06/22 2,141 12
자유

화장실 정보 ㅋㅋㅋㅋ

중사 귓구녕에한방 06/22 2,036 13
자유

kbs 기자의 인터뷰 이대로 가면

하사 까칠한녀석 06/22 2,043 15
자유

휴가 나온 다문화 2세 군인

중사 귓구녕에한방 06/22 2,101 12
자유

심심해서 방 정리하는데 유물 찾았다

하사 버터듬뿍카레 06/22 2,082 17
자유

나오면 다 해낸다 상동 자이언츠 진짜 주전보다 무서운 이유 image [1]

하사 버터듬뿍카레 06/22 2,008 12
자유

60일 부상자 명단 올리자마자 캐치볼 사사키 복귀설에 일본도 혼란 image

병장 귀요미김갑수 06/22 2,082 11
자유

구글과 젠틀몬스터 image [1]

중사 너구리계란추가 06/22 2,143 9
자유

올여름 한국에서도 오로라 볼 수 있다 image [2]

중사 퀸은비 06/22 2,16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