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트레이드 휴스턴 듀란트 품고 진짜 우승 후보 등극

병장 어디개집이우승을

전과없음

2017.07.13가입

조회 2,022

추천 10

2025.06.23 (월) 07:09

                           


휴스턴 로키츠가 마침내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며 경험 부족이라는 가장 큰 약점을 보완한 것이다.

ESPN의 샴즈 샤라니아 기자는 2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피닉스 선즈가 두 차례 파이널 MVP를 수상한 케빈 듀란트를 휴스턴 로키츠로 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닉스는 이번 거래를 통해 제일런 그린, 딜런 브룩스, 2025 드래프트 10순위 지명권, 그리고 2라운드 지명권 5장을 받게 된다.



36세의 듀란트는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의 생산성과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평균 26.6득점, 6.0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2.7%, 3점슛 성공률 43.0%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부상과 노쇠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존재다.

휴스턴은 올 시즌 젊은 핵심 전력을 앞세워 52승 30패를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2위에 올랐다.



그러나 1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경험 많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일격을 당했다. 특히 홈에서 열린 7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무너진 장면은 뼈아팠다.

당시 GSW는 평균 연령 32.2세의 노장 중심 팀이었지만, 경기 후반 오히려 평균 연령 25.4세의 휴스턴이 체력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 시리즈의 패인이 '경험 부족'에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 점에서 듀란트의 합류는 단순한 전력 보강 그 이상이다. 2014년 정규시즌 MVP, 2017·2018년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두 차례 우승을 이끈 '우승 청부사'의 가세는 젊은 로키츠에게 필요한 정신적 지주이자 마무리 카드가 될 수 있다.



물론 올 시즌 전 경기 출전하며 평균 21.0득점 4.6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일런 그린의 이탈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휴스턴은 1라운드 지명권을 단 한 장밖에 내주지 않으면서도 듀란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인 거래를 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제 휴스턴은 경험과 젊음을 모두 갖춘 팀으로 변모했다. 치열한 서부 콘퍼런스에서도 명실상부한 우승 도전을 선언할 수 있는 팀이 됐다.

댓글 2

소령(진) 귀여운꼬북이

큰돈 만 챙기고 잔돈은 버려.

2025.06.23 07:09:35

와 이건 진짜 휴스턴 미쳤다… 우승 가자

소장 ​๑•ิ.•ั๑

if ..

2025.06.23 08:37:06

웃음후보 ~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일본이 전범재판에서 무죄를주장한 근거

병장 만수르123 06/27 2,352 12
자유

한국행도 OK"라던 왕년의 164km 파이어볼러 '토르' 신더가드, 2년 공백 깨고 새 팀 찾았다...화이트삭스와 마이너 계약 image

상병 S클래스천문 06/27 2,395 14
자유

3연전 내내 외면 김혜성, 투수 무덤 체험 기회 빼앗겨

중사 퀸은비 06/27 2,331 13
자유

K컵 여자친구가 생긴

중사 네시사십사분 06/27 2,315 14
자유

유튜브로 유명해진 국밥집의 최후 [1]

하사 럭키비키장원영 06/27 2,223 14
자유

[로마노, 골드] 토트넘, 타카이 코타와 계약 체결 image

상병 S클래스천문 06/27 2,163 14
자유

샤키라 피케 궁금한점 [2]

소위 마음아달려 06/27 2,102 14
자유

백종원 비판하고 뿌슬람에게 억까 당한 강레오 셰프 근황

대위 자본주의세상 06/27 2,217 18
자유

단독 김민재(리버풀) 아니었다! 리버풀 잉글랜드 국대 센터백 영입 근접 예상 이적료 840억

원사 또날드 06/27 2,275 17
자유

가장 부러운 사람은?

일병 쉬바룹마 06/27 2,318 13
자유

설레임 빨리 녹이는 법 image

중사 구두쇠 06/27 2,174 9
자유

레알 마드리드는 무슨 18세 차세대 DF 아스널 장기 계약 도장

상병 과이아루 06/27 2,146 13
자유

백종원 : 내 말대로 하라고! 왜 내 말을 안 들어? image

하사 빕바 06/27 2,299 17
자유

Ppl하다 출연료 압수당하고 피자 받는 은혁

원사 2배무한반복애인 06/27 2,265 17
자유

먼 일만 나면 전정권탓하던 기레기들 [4]

원사 분석했습니다 06/27 2,346 18
자유

우리 기존쎄 대통령 [6]

중위 꽂추 06/27 2,181 17
자유

물건 사러 갔는데 사장님이 이 말 하면 절대 못 참음 [5]

상사 김떵디 06/27 2,349 13
자유

도쿄 어느 한국요리 가게에서 만난 신박한 진로 두꺼비 ㄷㄷㄷㄷㄷ

중위 시왕잉 06/27 2,349 15
자유

나오거라 부처님의 병사들이여 [2]

병장 긴장안됨 06/27 2,152 14
자유

확실한거 아니면 중립 박아야 하는 이유 [1]

대위 불륜의현장 06/27 2,07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