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1위 1위 이정후 이렇게까지 대접 못 받나 충격 올스타 투표 20위권 밖이라니

소위 신워탑

전과없음

2014.07.04가입

조회 1,882

추천 15

2025.06.17 (화) 21:4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결과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2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올스타 투표 첫 중간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 야구팬들이라면 당연히 이정후의 이름부터 찾았겠지만, 상위 9명은 물론이고 20명 안에도 이정후는 없었다.

이정후는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올해 샌프란시스코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정후는 67경기에서 타율 0.262(263타수 69안타), 6홈런, 33타점, OPS 0.759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건 장타 기록. 이정후는 2루타 17개, 3루타 5개로 두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중견수 1위에 올라 있다. 안타와 타점은 3위에 오르는 등 대부분 지표에서 상위권이다.

올스타 투표 최상위권까지는 냉정히 욕심이다. 그래도 2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하는 것은 꽤 충격적이다. 타지에서 '이 정도 대접밖에 못 받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MLB.com은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을 최대 격전지로 꼽긴 했다. 112만6119표를 얻은 1위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시카고 컵스)을 제외하면 표차가 그리 크지 않다. 빅리그 3년차인 중견수 크로우-암스트롱은 엄청난 수비 범위에 71경기에서 18홈런을 친 파워를 더해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2위는 역시나 컵스 외야수 카일 터커로 70만4740표를 얻었다. 3위는 LA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68만5553표), 4위는 뉴욕 메츠 후안 소토(62만5618표)다.

MLB.com은 '터커와 소토가 이번 비시즌에 아메리칸리그에서 내셔널리그로 넘어왔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는 왼쪽 무릎 부상을 털고 건강하게 돌아왔다. 젊은 선수들이 많이 눈에 띄기도 해 2025년 내셔널리그 외야수 그룹의 뎁스는 엄청나다'면서도 '투표 결과를 보면 내셔널리그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순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MLB.com은 팬그래프 WAR을 기준으로 삼았다. 내셔널리그 야수 종합 WAR 순위에서 크로우-암스트롱은 3.7로 2위, 터커는 2.9로 7위, 에르난데스는 0.8로 121위, 소토는 1.9로 33위다.

이정후는 종합 WAR 1.9로 내셔널리그 야수 전체 31위다. 내셔널리그 외야수 공격 WAR에서는 1.9로 9위다.

20위인 신시내티 레즈 오스틴 헤이스는 12만8220표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헤이스는 물론이고 투표 상위권에 오른 에르난데스, 소토보다 더 WAR 순위가 높았는데도 12만표도 얻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538억원) 대형 계약에 성공한 스타급 선수다. 샌프란시스코가 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에 이정후는 꾸준히 팀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이정후의 미국 현지 인기도 대단해 '후리건'이라는 개인 팬클럽도 생겼다. 이정후가 내셔널리그 올스타 외야수 베스트3 안에 들기 어려운 성적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중간 집계 결과는 분명 납득하기 어렵다.

댓글 1

소장 YouTube

2025.06.17 22:55:45

무슨얘기가하고싶은거냐 기레기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요즘 군대 병영식ㄷㄷ image [3]

상병 킹세징야 06/19 2,043 14
자유

키 182cm 여성이 받는 스트레스 image [1]

중위 매즈미켈슨 06/19 2,029 10
자유

서울의 죽음카페 관 속 체험으로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image

상병 욕정오빠 06/19 1,947 13
자유

뉴진스는 ADOR 소속 항소심서 다시 한 번 확인 image [5]

원사 갓사또 06/19 2,108 12
자유

미국식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법 manhwa image [1]

중사 꿍머니가져가세요 06/19 2,013 14
자유

다시 화제가 되고있는 3차 세계대전 예언 image [2]

하사 버터듬뿍카레 06/19 2,130 13
자유

알론소 데뷔전은 아쉬운 무승부 레알 알힐랄과 1 1 image [5]

하사 훠크예거 06/19 1,991 13
자유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151cm 엄마 image [1]

상병 음바예 06/19 2,010 14
자유

악뮤 이수현이 꼽는 여성보컬 top2 image

원사 아이엠신뢰에오 06/19 1,992 16
자유

서로가 서로에게 놀란다는 선택 image

중위 교통시 06/19 1,961 15
자유

어른이 되면 가능한 것 image

중사 맛있는양념 06/19 1,923 13
자유

디플러스 기아 김대호 전 JDG 감독 코치로 영입 image [3]

상병 귀여운무시알라 06/19 1,948 12
자유

요즘 쇼핑몰 세일 특징 [1]

병장 하쿠나마라탕 06/19 1,975 17
자유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학벌 개그 image

일병 닭털잡아 06/19 1,952 18
자유

전문의가 말하는 마 약의 쾌락 수준 image

병장 유방감별사 06/19 1,964 11
자유

태일 집단 성폭행 모두 인정 중국인 피해자 의식 없었다 image [3]

중사 첼시때문에불면증 06/19 2,093 15
자유

원호 6월 27일 신곡 Better Than Me 발매 예정 image

병장 폭주감자 06/19 1,911 12
자유

강소휘 21점 활약 한국 여자배구 세계 9위 캐나다 꺾고 VNL 첫 승 image [2]

병장 디도이 06/19 1,945 10
자유

100달러 준다니깐

중사 너구리계란추가 06/19 1,924 8
자유

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거절 6개월 후 밝혀진 대반전 결국 한국 투어 후 토트넘과 결별? image

중사 꽃남응삼7 06/19 1,90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