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오고 인생 꼬였다 다저스 방출 152km 강속구에 골절 수난, 800억 몸값은 언제 하나

상병 S클래스천문

5범

2024.12.29가입

밥은굶어도구두는닦자

조회 1,979

추천 11

2025.06.13 (금) 18:36

                           

김혜성 오고 인생 꼬였다 다저스 방출 152km 강속구에 골절 수난, 800억 몸값은 언제 하나

 
 
 
 인생이 꼬여도 이렇게 꼬일 수 있을까. '혜성특급' 김혜성(26)에 밀려 LA 다저스에서 방출되더니 이번엔 타석에서 골절상을 입는 불운이 닥쳤다.

 

바로 LA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크리스 테일러(35)의 이야기다. 결국 테일러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가 왼손 골절 부상을 입은 테일러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라고 밝혔다.

 

테일러는 지난 10일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8회말 우완투수 타일러 퍼거슨과 상대했으나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 들어온 시속 94.7마일(152km) 포심 패스트볼에 왼손을 정통으로 맞으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만 해도 왼손에 큰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테일러는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골절로 이어진 부상이었다. 'MLB.com'은 "테일러는 경기를 마치고 X-레이 촬영을 실시했고 골절상을 입은 것이 드러났다"라고 전했다. 론 워싱턴 에인절스 감독은 "테일러는 운이 나빴다. 이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몸을 회복하는 것 뿐이다"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테일러는 한때 리그 최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각광을 받았던 선수다. 2017년 다저스에서 타율 .288 21홈런 72타점 17도루를 기록하며 인생 역전에 성공한 테일러는 다저스에서만 1007경기를 나서 홈런 108개를 작렬하는 한편 2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 나오면서 야수진의 소금 같은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지난 해 타율 .202 4홈런 23타점 5도루에 그쳤던 테일러는 올해도 다저스에서 타율 .200에 타점 2개로 부진하면서 시즌 도중 방출을 당하는 수모를 겪고 말았다. 지난 5월에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콜업된 김혜성이 맹타를 휘두르면서 테일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김혜성은 2루수, 유격수, 중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타율 .391 2홈런 10타점 6도루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결국 김혜성에 밀려 방출된 테일러는 에인절스 이적 후 10경기에 나섰으나 결과는 타율 .200 1홈런 3타점 1도루로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로 다저스와 맺었던 4년 6000만 달러(약 814억원) 계약의 종착점을 맞았지만 몸값에 걸맞은 퍼포먼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댓글 1

하사 신촌동개껑패

2025.06.13 18:41:08

혜성이가 왔는데 방빼이지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새벽 믈브 [1]

병장 소년탐정김정은 06/30 2,026 13
자유

오늘 진짜 경기 겁나게 없네 [1]

병장 갓테무스사다리 06/30 2,004 12
자유

단군 이래 최악의 청소년 범죄 [4]

원사 모기똥구멍 06/30 2,124 12
자유

늦모닝~~~ [1]

상병 킹세징야 06/30 1,950 8
자유

맥시칸 닭강정 [2]

일병 쉬바룹마 06/30 2,073 12
자유

KIA 전상현 100홀드 대기록 역사 첫 주인공 되다 [2]

원사 갓도한 06/30 2,036 10
자유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2]

병장 소년탐정김정은 06/30 2,024 12
자유

야 내일 국야 일야 개꿀잼 각이다 [1]

중사 뽀삐는뽀삐뽀 06/30 2,021 15
자유

한강 라면 덕분에 라면 조리기 수출 대박 [1]

상사 뚱기 06/30 2,068 11
자유

점심 식사는 하셨나요??? [1]

병장 00년생넴붕이 06/30 1,996 11
자유

아아 한잔 [1]

하사 37살노총각 06/30 1,962 8
자유

한 달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1]

상병 아오민재시치 06/30 2,061 5
자유

에어컨 계속 트니까.... [1]

병장 아이즈원강혜원 06/30 2,041 11
자유

망곰이의 콧물방울을 터트리면? [3]

하사 장사의신 06/30 2,074 12
자유

오늘 더위가 [1]

병장 빽종원 06/30 2,039 11
자유

말 실수한 아뇨아뇨 의사 아저씨 근황

중사 캔커피먹자 06/30 2,049 11
자유

커피 다 마셨냐 [2]

병장 순결한존슨 06/30 2,022 13
자유

ㅠㅠ월요일이라 국야 없네 [1]

하사 속이왜케3G 06/30 2,023 12
자유

Jojopyun,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 홈그라운드 버프 기대해

하사 02안정환 06/30 2,099 15
자유

젠지 트위터) msi 티켓 이벤트 [1]

병장 돈먹자앙 06/30 2,03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