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인 송승기 니퍼트급 페이스 신인왕 경쟁 치열

병장 100까지만땀

전과없음

2014.10.29가입

조회 1,959

추천 13

2025.06.24 (화) 08:07

                           



LG 트윈스 신인 송승기가 매우 놀라운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절반이 지난 가운데 좌완투수로는 리그 최정상급이다. 이대로면 'KBO리그 레전드 외국인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데뷔 시즌에 보여준 퍼포먼스 수준이다.

통계사이트 스탯티즈(STATIZ)에 따르면 송승기는 현재 풀타임 예상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이 무려 6.45다. 2011년 니퍼트가 KBO리그에 처음 와서 기록한 WAR이 6.05다.

송승기는 23일 현재 14경기 80⅔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이다. WAR은 3.32다.

송승기는 평균자책점 리그 3위, 국내 투수 중에서는 전체 1등이다. 송승기 보다 평균자책점이 낮은 투수는 한화 폰세(2.04)와 SSG 앤더슨(2.05) 뿐이다.

송승기의 기록을 풀타임으로 환산하면 27경기 156⅓이닝 16승 8패 평균자책점 2.57에 WAR 6.45가 나온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송승기가 1군 풀타임 첫 시즌이기 때문에 후반기에 다소 부침을 겪을 가능성을 고려해도 WAR 6.05까지는 도전할 만하다. 니퍼트는 2011년 29경기 187이닝 15승 6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했다.

KT 강타자 안현민이 최대 라이벌이다. 올해 신인왕은 이미 송승기와 안현민의 2파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현민은 타율 0.331 / 출루율 0.434 / 장타율 0.651에 OPS(출루율+장타율) 1.085, 13홈런 43타점을 기록 중이다. 역시 풀타임 환산하면 25홈런 83타점에 WAR 5.95로 나타난다.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SSG전. LG 선발투수 송승기가 투구하고 있다.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5.25/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송승기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5.06.22/다만 송승기는 개인 기록이나 수상 등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송승기는 "솔직히 신인왕 욕심은 아예 없다. 진짜 아예 없다.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안현민과 투타 맞대결에는 호기심을 보였다. 순수한 승부욕이다. 송승기는 "안현민 선수가 방망이 치는 영상을 많이 봤다. 조금 (대결을)해보고 싶다. 만나게 된다면 좋은 승부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댓글 2

원사 갓물렁이

2025.06.24 08:07:59

송승기 진짜 미쳤다… LG 10년 걱정 없겠네

소장 ​๑•ิ.•ั๑

if ..

2025.06.24 14:05:50

부럽다 롯데는 김진욱크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쯔양이 운동하지 않는 이유 ㄷㄷㄷ

대위 벤틀리B합기도 06/26 2,255 12
자유

나는솔로 출연진,, 가품경매 이어 새로운 이슈

중위 SB시카고덩크 06/26 2,182 15
자유

바다에서 상어를 따돌리는

원사 박정무의점심밥 06/26 2,174 13
자유

홈런 미쳤다 박병호 4경기 5홈런 대폭발에도 자책한 이유는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렸다

병장 그곳이핥고싶다 06/26 2,205 13
자유

리사 넷플릭스 신작 Hitmakers 출연 확정 image

일병 닭털잡아 06/26 2,020 14
자유

어느 총기유튜버의 신체적 특징

병장 인생리세마라 06/26 2,162 10
자유

코로 사과도 깎겠다는 소리듣는 아이돌 [1]

하사 37살노총각 06/26 2,237 10
자유

쌍꺼풀 수술받다 마취에서 깬 최양락 반응

대위 씹노잼김예슬 06/26 2,208 15
자유

건축가의 애환이 담긴 경주타워

상병 탱글사카 06/26 2,216 15
자유

LCK 꿈나무 50명 2025 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 참가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06/26 2,138 12
자유

한 눈에 보는 합스부르크 가문 족보

원사 아이엠신뢰에오 06/26 2,167 16
자유

피가 차갑게 식어버린 아빠

상사 불광동듀란트 06/26 2,175 14
자유

연봉 317억 테오 에르난데스 전성기 나이에 알 힐랄행 유럽 무대와 작별

상병 북촌프리덤 06/26 2,181 12
자유

맨유 음뵈모 영입 초읽기 메디컬 테스트 승인만 남았다

원사 귀여운정 06/26 2,105 13
자유

넷플릭스 1위 드라마

중사 소문난떡공주 06/26 2,212 5
자유

배우 문채원 근황

병장 00년생넴붕이 06/26 2,148 14
자유

미군의 군사력은 세계 제일! 미군의 군사력은 세계 제일! 와 괴물들 한테서 절 구해주신거군요

대위 갓난아기 06/26 2,227 7
자유

백악관 출입 기자 근황

상사 인계동피바라기 06/26 2,088 11
자유

KT와 갑작스러운 결별 박지현 코치 DB로 복귀 김주성 감독의 농구 선수들이 이해하게 해야죠 [1]

하사 존슨씨 06/26 2,154 16
자유

지브리 그림체로 바꿔도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것

상병 뒤보면모해 06/26 2,20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