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SON 대체자 17살 유망주, 결국 920억 토트넘 방출...UCL급 영입 위해 현금화

중사 군산앞

전과없음

2014.08.22가입

조회 2,136

추천 14

2025.06.22 (일) 22:21

                           


한때 손흥민의 대체자로 거론됐던 유망주가 올여름 방출될 위기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마이키 무어는 이번 여름 매우 중요한 시점을 앞두고, 그의 잠재력으로 인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재정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수들의 방출이 불가피하며, 무어 역시 이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7년생 무어는 잉글랜드 출신 유망주 공격수다. 토트넘 성골 유스인 무어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팀에 몸 담고 있다. 지난 2023-24시즌 프로 데뷔에도 성공했다. 2024-25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1군과 함께 한 시즌을 소화했다.

무어의 잠재력이 주목을 받은 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페이즈였다. 당시 무어는 AZ 알크마르전 선발 출전해 눈도장을 제대로 남겼다. 당시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무어가 실제로 자신을 미래의 스타로 알린 것은 UEL 리그페이지 알크마르전이었다. 그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끊임없이 상대의 골칫거리였다"라고 조명한 바 있다.


해당 활약을 기점으로 무어는 부진하던 손흥민의 후계자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풋볼 팬캐스트'는 "손흥민의 진정한 후계자는 토트넘 유스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무어는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과 같이 클럽의 다른 흥미로운 10대 재능 같이 1군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지만,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그는 엄청나게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놀라운 무어와 함께 토트넘은 손흥민이 결국 은퇴하거나 더 큰 부진을 할 때 이미 완벽한 국내 대체 선수가 있어서 대신 나서서 활약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또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무어의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영향력을 떨어졌다. 결국 공식전 19경기 1골 2도움에 그쳤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다음 시즌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다.


다만, 토트넘의 인내심이 변수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토트넘은 유망주의 성장보다 최고 수준에서 경쟁력을 갖춘 즉시 전력 자원을 더 원하고 있다.

전 토트넘 출신 폴 로빈슨은 '토트넘 홋스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어의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이적료는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2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토트넘도 다른 모든 클럽과 마찬가지로 재정적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고려해야 하고, 무어는 유소년 출신이기 때문에 매각 시 100% 순이익이 발생한다. 이는 곧 UCL에서 바로 뛸 수 있는 검증된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 재원을 의미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무어는 세리에 A 명문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반드시 이 10대 유망주를 직접 살펴보고 자신의 구상에 포함시킬지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유벤투스는 무어 영입을 위해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공익 하다가 현역으로 자원입대 했다는 디시인

중사 군산앞 06/26 2,161 14
자유

등산후 막걸리 한잔 ~ [2]

병장 밥먹자123 06/26 2,182 10
자유

K리그에선 최고였는데/ 세계와 큰 격차 실감한 울산 [4]

상사 동빼이 06/26 2,236 11
자유

피좆키오

병장 밥먹자123 06/26 2,206 11
자유

T1 홈그라운드 헤더 먼데 [1]

중사 감성토쟁 06/26 2,223 12
자유

우리가 고마워 해야할 한반도 대왕 모기 [1]

하사 빕바 06/26 2,160 14
자유

저녁 먹어요 [1]

대위 성규찬양 06/26 2,215 13
자유

경상도 삼촌과 고양이의 만남 [1]

상사 식사하자 06/26 2,182 15
자유

늘 /어려운 길/ 선택한 기성용 이번에도 행운을 빈다[임성일의 맥] [1]

중사 살아가줘용 06/26 2,146 11
자유

이력서에 한줄밖에 없는 PD [1]

상병 똥마려운매미 06/26 2,237 16
자유

70년동안 나라를 지키셨던 호국 영령

중사 아우디알빨 06/26 2,203 15
자유

찐 당황한 스트리머

병장 대한민국경찰14 06/26 2,175 10
자유

변호사가 말하는 황당했던 이혼 사유 썰 만화 [1]

중사 스리슬쩍 06/26 2,194 13
자유

맛아되세요 [1]

병장 밥먹자123 06/26 2,177 15
자유

한국전쟁을 다룬 중국 영화 장진호 [1]

중사 사라지지마 06/26 2,130 13
자유

백종원 창녕편 으로 다시보는 남원춘향제 위생

상병 잠실짱구 06/26 2,232 16
자유

귀족과 사생아 Manhwa

대위 자본주의세상 06/26 2,171 10
자유

전국 흐리고 곳곳 비 낮 최고 30도 더위 image

하사 개고생은너준다 06/26 2,159 17
자유

일본에서 엄청 핫했던 7단계 녹차 아이스크림

원사 형보수지갈라쇼 06/26 2,119 15
자유

김혜성 선발 제외에 담긴 로버츠 감독의 고집 결국 주전이 살아야 팀도 산다 [1]

하사 꾸미야사랑해 06/26 2,15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