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거절 이유 있었다 손흥민, 처음으로 이적에 열려 있어 우승했으니 토트넘과 이별

하사 걷다보니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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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5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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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수) 22:30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영국 'TBR 풋볼'은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올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후 토트넘을 떠날 준비가 되었고 좋은 기분으로 떠나고 싶어한다"라며 톰 바클레이 기자의 발언을 전했다.

바클레이 기자는 "손흥민이 토트넘 이적에 열려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머릿속에는 17년 만에 무관을 탈출한 것과 10년 동안 헌신한 뒤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우승을 차지했으니 웃으면서 이별한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면서 매체는 우승을 한 뒤 소위 말해 '박수칠 때 떠난'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아스널의 전설 패트릭 비에이라는 2005년 FA컵에서 우승한 뒤 팀을 떠났고 에덴 아자르도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를 폭격했는데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기 전에 UEL에서 우승한 바 있다. 손흥민의 우상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2018년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은 고통스럽겠지만 지금이 토트넘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이 이적에 열려 있다는 보도는 상당히 충격적이다. 토트넘에 헌신해오던 손흥민도 이제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으니 아름답게 이별하려는 것일까. 영국 '풋볼 런던'에서 활동하는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영국 '더 타임즈'는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의 장기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었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을 남기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한편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지난 23일 손흥민을 매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을 젊게 만들었다. 해리 케인, 위고 요릿, 에릭 다이어 등이 모두 팀을 떠났다. 그 결과 손흥민은 더욱 중요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십과 기량을 발휘해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런 역할을 잃는 것이 얼마나 크게 다가올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지난 시즌 손흥민이 없었다면 훨씬 더 나빴을 수도 있다. 토트넘이 계약 기간을 채우게 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일 수도 있다. 손흥민이 팀 동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 또한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는 경기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다른 선수들의 수준을 끌어 올린다. 그가 없다면 토트넘은 리더가 부족하다. 토트넘은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잃는 것이 이번이 적절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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