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인 송승기 니퍼트급 페이스 신인왕 경쟁 치열

병장 100까지만땀

전과없음

2014.10.29가입

조회 1,948

추천 13

2025.06.24 (화) 08:07

                           



LG 트윈스 신인 송승기가 매우 놀라운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절반이 지난 가운데 좌완투수로는 리그 최정상급이다. 이대로면 'KBO리그 레전드 외국인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데뷔 시즌에 보여준 퍼포먼스 수준이다.

통계사이트 스탯티즈(STATIZ)에 따르면 송승기는 현재 풀타임 예상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이 무려 6.45다. 2011년 니퍼트가 KBO리그에 처음 와서 기록한 WAR이 6.05다.

송승기는 23일 현재 14경기 80⅔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이다. WAR은 3.32다.

송승기는 평균자책점 리그 3위, 국내 투수 중에서는 전체 1등이다. 송승기 보다 평균자책점이 낮은 투수는 한화 폰세(2.04)와 SSG 앤더슨(2.05) 뿐이다.

송승기의 기록을 풀타임으로 환산하면 27경기 156⅓이닝 16승 8패 평균자책점 2.57에 WAR 6.45가 나온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송승기가 1군 풀타임 첫 시즌이기 때문에 후반기에 다소 부침을 겪을 가능성을 고려해도 WAR 6.05까지는 도전할 만하다. 니퍼트는 2011년 29경기 187이닝 15승 6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했다.

KT 강타자 안현민이 최대 라이벌이다. 올해 신인왕은 이미 송승기와 안현민의 2파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현민은 타율 0.331 / 출루율 0.434 / 장타율 0.651에 OPS(출루율+장타율) 1.085, 13홈런 43타점을 기록 중이다. 역시 풀타임 환산하면 25홈런 83타점에 WAR 5.95로 나타난다.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SSG전. LG 선발투수 송승기가 투구하고 있다.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5.25/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송승기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5.06.22/다만 송승기는 개인 기록이나 수상 등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송승기는 "솔직히 신인왕 욕심은 아예 없다. 진짜 아예 없다.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안현민과 투타 맞대결에는 호기심을 보였다. 순수한 승부욕이다. 송승기는 "안현민 선수가 방망이 치는 영상을 많이 봤다. 조금 (대결을)해보고 싶다. 만나게 된다면 좋은 승부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댓글 2

원사 갓물렁이

2025.06.24 08:07:59

송승기 진짜 미쳤다… LG 10년 걱정 없겠네

소장 ​๑•ิ.•ั๑

if ..

2025.06.24 14:05:50

부럽다 롯데는 김진욱크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피좆키오

병장 밥먹자123 06/26 2,197 11
자유

T1 홈그라운드 헤더 먼데 [1]

중사 감성토쟁 06/26 2,210 12
자유

우리가 고마워 해야할 한반도 대왕 모기 [1]

하사 빕바 06/26 2,141 14
자유

저녁 먹어요 [1]

대위 성규찬양 06/26 2,205 13
자유

경상도 삼촌과 고양이의 만남 [1]

상사 식사하자 06/26 2,169 15
자유

늘 /어려운 길/ 선택한 기성용 이번에도 행운을 빈다[임성일의 맥] [1]

중사 살아가줘용 06/26 2,124 11
자유

이력서에 한줄밖에 없는 PD [1]

상병 똥마려운매미 06/26 2,226 16
자유

70년동안 나라를 지키셨던 호국 영령

중사 아우디알빨 06/26 2,188 15
자유

찐 당황한 스트리머

병장 대한민국경찰14 06/26 2,158 10
자유

변호사가 말하는 황당했던 이혼 사유 썰 만화 [1]

중사 스리슬쩍 06/26 2,175 13
자유

맛아되세요 [1]

병장 밥먹자123 06/26 2,164 15
자유

한국전쟁을 다룬 중국 영화 장진호 [1]

중사 사라지지마 06/26 2,111 13
자유

백종원 창녕편 으로 다시보는 남원춘향제 위생

상병 잠실짱구 06/26 2,216 16
자유

귀족과 사생아 Manhwa

대위 자본주의세상 06/26 2,160 10
자유

전국 흐리고 곳곳 비 낮 최고 30도 더위 image

하사 개고생은너준다 06/26 2,137 17
자유

일본에서 엄청 핫했던 7단계 녹차 아이스크림

원사 형보수지갈라쇼 06/26 2,111 15
자유

김혜성 선발 제외에 담긴 로버츠 감독의 고집 결국 주전이 살아야 팀도 산다 [1]

하사 꾸미야사랑해 06/26 2,150 12
자유

이강인 이적 데드라인 임박 단 두 팀 남았다! 아스널 vs 나폴리 475억 영입전 불붙었다

일병 쉬바룹마 06/26 2,186 12
자유

배우가 한 이미지가 너무 세게 박히면 생기는 일

상병 북촌프리덤 06/26 2,219 9
자유

매일 돼지고기 먹는 노인의 건강상태 충격

하사 퀸규희 06/26 2,13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