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6월 타율 0161 시즌 타율 2할5푼도 무너지나

중사 소문난떡공주

전과없음

2011.03.25가입

조회 2,180

추천 19

2025.06.24 (화) 06:25

                           



3억 1350만 달러(한화 약 4354억원) 장기 계약의 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에 관심도 빼앗겼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의 6월 타격 부진이 심상치 않은 흐름이다. 6월 월간 타율이 0.161까지 추락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0 붕괴까지 위협받는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2(286타수 72안타)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야스트렘스키(우익수)-데버스(지명타자)-라모스(좌익수)-플로레스(1루수)-이정후(중견수)-아다메스(유격수)-슈미트(3루수)-베일리(포수)-피츠제럴드(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레이였다. 

지난 22일 보스턴전에서 결장한 이정후는 23일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해 반등을 노렸다. 이정후는 2회 말 1사 상황에서 지올리토의 초구 속구를 노렸지만, 3루수 뜬공에 그쳤다. 

이정후는 4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다시 지올리토와 맞붙었다. 이정후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돌렸지만,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이정후의 타격 침체는 계속 이어졌다. 이정후는 6회 말 2사 뒤 지올리토와 또 상대했다. 지올리토의 3구째 속구에 방망이가 나갔지만, 이번에도 유격수 땅볼로 이어지면서 출루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8회 말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에 임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켈리와 맞붙어 3구째 속구를 때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진 이정후는 6월 타율이 0.161(62타수 10안타)까지 하락했다. 4월 타율 0.324(102타수 33안타), 5월 타율 0.231(108타수 25안타)로 시즌이 지날수록 타격감이 떨어진 이정후는 6월 들어 최악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만약 연속 무안타 침묵이 계속 이어진다면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0 아래로 붕괴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이정후는 개막 시리즈 2경기 이후 단 한 번도 시즌 타율이 0.25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최후의 저지선마저 무너진다면 이정후의 하락세는 걷잡을 수 없을 전망이다. 

4월 초반 맹활약 때 나온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정과 MVP 후보 가능성은 너무나도 현실과 멀어진 얘기가 됐다. 거기에 최근 초대형 트레이드로 합류한 팀 동료 데버스에게 주목도도 빼앗기는 분위기다. 데버스는 지난 22일 친정 보스턴과 경기에서 달아나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 멜빈 감독은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정후가 타석에서 약간 서두르는 모습이다. (팀 공격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무언가를 더 하려는 경우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한때 부동의 3번 타자였던 이정후는 최근 들어 6번, 7번 타순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여러모로 팀 내에서 존재감이 옅어지는 가운데 이정후가 올스타 휴식기 전 반등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댓글 2

중위 꼬로미

2025.06.24 06:25:28

이정후 초반 폼만 유지했으면 올스타 진짜 노렸을 텐데

소장 ​๑•ิ.•ั๑

if ..

2025.06.24 14:06:50

키움으로 복귀해라 허접아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신촌 형제갈비 [4]

상병 녀석이 07/01 2,210 10
자유

누가 봐도 전체 1순위 '박석민 아들 박준현, ML 최소 4개 팀서 관심' [4]

상사 방법이야 07/01 2,095 14
자유

오니 소녀에게 중요한걸 말하다 [2]

중사 살아가줘용 07/01 2,266 11
자유

오버워치 신스킨 근황 [4]

상사 미싱 07/01 2,304 16
자유

맹인 여자에게 첫눈에 반한 남자. [5]

상병 가제투형사 07/01 2,225 13
자유

샐러리 캡 초과 확정적인 '슈퍼팀' KCC, 연봉 조정 신청한 이호현과 협상 분위기는 어땠나? [3]

원사 김동건 07/01 2,178 11
자유

굴논란때 제일 웃겼던게 ㅋㅋㅋ [4]

병장 삼강인 07/01 2,153 8
자유

차박을 자주 한다는 여대리님 만화 [2]

중위 서윗영포티전라도 07/01 2,135 12
자유

한국빵이 비싼 이유 [3]

하사 양귀비쟈갸 07/01 2,232 13
자유

'초대박' 르브론, LAL 떠나 커리와 골스서 함께할 수 있다? 712억 플레이어 옵션, 트레이드 요청 전조 '마법 같은 그림' [3]

원사 아부리깐다 07/01 2,112 10
자유

4,000원짜리 컵냉면 [4]

대위 자본주의세상 07/01 2,328 10
자유

레전드 번호판 발견 했다 ㅋㅋㅋㅋㅋ [4]

하사 여자가밥사라 07/01 2,270 9
자유

서울대 교수님 피셜 근육 늘리는 법 [3]

일병 기다려보자 07/01 2,258 11
자유

스폰녀와 성매매 범죄 무엇이 다른가요? [5]

상병 과이아루 07/01 2,293 13
자유

저 자신 한테 오늘도 졌습니다. [5]

상사 불꽃남자v 07/01 2,164 13
자유

[만문] 1일 MLB image [2]

준장 유미라면멱고올게 07/01 2,177 14
자유

이종범 ' 이승엽, 두 슈퍼스타가 욕 먹으며 KBO를 도망치듯 떠났다 영원히 추앙받는 레전드를 보고 싶다 [3]

상병 여행그후 07/01 2,062 12
자유

빨아주겠다는 일진녀 [5]

중사 구두쇠 07/01 2,381 15
자유

극불호 라면 사천왕 ㅎㄷㄷㄷ [4]

원사 아부리깐다 07/01 2,187 14
자유

엄마가 물려준 거미를 팔려고 온 여자 [6]

하사 빕바 07/01 2,2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