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 그리즈만 ATM 구단 최다골 달성.
그는 더 이상 '어린 왕자'가 아닌, 왕좌를 차지하고 클럽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선수가 되었고,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이 되었다.
우리는 그리즈만을 형용할 수 있는 말을 다 써버렸다. 그리즈만은 유럽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하나이며, 그 이유는 뚜렷하다. 시메오네의 7번은 기록을 깨나가는 것을 멈추지 않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현재 모든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는 핵심 자원 중 하나이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 준결승에서 그리즈만은 정말 멋진 골을 기록했는데, 이 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다. 174골로 기록을 쌓아올린 그는 클럽의 또 다른 전설 루이스 아라고네스가 기록한 173골을 넘어섰다.
앙투안의 플레이 스타일은 그의 프랑스적인 면모와 일맥상통하다. 이 선수는 골을 넣는 기계와 같으며, 이를 마드리드에 도착한 이후부터 증명해나가기 시작했다.
2014년 8월 말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이적한 그리즈만은 9월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2-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56분 투입되었다. 그리고 약 20분 뒤에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칼데론에서 많은 순간들이 그리즈만을 열광시켰고, 이제는 그가 메트로폴리타노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다. 새로운 홈 구장에서 빛을 발한 첫 번째 선수도 그리즈만이다. 다시 한 번 2017년 9월 16일에 말라가를 상대로 메트로폴리타노에서의 첫 골로 팀의 승리를 안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모든 특별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헤타페를 상대로 한 최근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어린 왕자에서 왕좌의 주인이 되기까지 단 한 골이 남아 있었다. 그 특별한 순간은 수페르코파 준결승전, 마드리드 더비에서 나왔다.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쪽에서 마스터풀한 드리블과 오른발로 완벽하게 마무리지은 골이었다. 이 골로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8시즌 174골. 그리즈만은 루이스 아라고네스가 거의 50년 동안 차지했던 왕좌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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