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홀쭉해졌다 '루카 돈치치 2/0' 레이커스 우승 위해 완벽한 몸으로 돌아온 에이스 ''이번만큼은 진짜 잘하고 싶었다''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는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거쳐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어냈다고 자신하고 있다.
NBA 데뷔 이후 줄곧 댈러스 매버릭스에서만 활약하며 덕 노비츠키의 뒤를 잇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한 돈치치는, 무려 다섯 차례나 NBA 퍼스트팀에 선정되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 NBA를 뒤흔든 '세기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유타 재즈, LA 레이커스, 댈러스 매버릭스가 얽힌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돈치치는 레이커스로 전격 이적했고, 대신 앤서니 데이비스는 댈러스로 향했다.
NBA 78년 역사상 시즌 도중 올스타급 슈퍼스타들이 맞바뀐 사례는 없었기에, 이번 이적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돈치치는 28경기에서 평균 28.2득점 8.1리바운드 7.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서부 콘퍼런스 3번 시드 확보를 이끌었고, 단숨에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중 관리 실패', '몸 관리를 안 한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실제로 댈러스가 돈치치를 떠나보낸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로 '몸 관리 이슈'가 지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레이커스에서 처음으로 정규시즌을 온전히 치르게 될 2025/26 시즌을 앞두고, 돈치치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프시즌 내내 '몸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들려왔고, 실제로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확인된 그의 모습은 눈에 띄게 날렵해진 체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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