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 최악의 경우 2125년까지 7백만 명대로 급감 가능성 현재 대비 15% 수준
서울의 민간 싱크탱크가 7월 3일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현재의 인구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경우 대한민국의 인구가 2125년까지 지금의 15% 수준인 약 753만 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 전망은 한국미래인구연구원이 발표한 것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코호트 구성요소 방법’을 이용해 출산율, 사망률, 이민 흐름 등을 반영한 인구 추계를 진행했다.
연구원이 제시한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현재 약 5,168만 명 수준인 한국 인구가 22세기 초반에는 서울 인구(930만 명)보다도 적은 수준으로 급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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