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시즌 8번째 장타, 대량 득점 시발점
김혜성이 시즌 8번째 장타(5번째 2루타)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13-7 승리에 기여했다.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고, 타율은 0.372로 소폭 하락했다.
5회말에는 좌중간 2루타를, 7회말에는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며 득점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오타니 쇼헤이가 만루 싹쓸이 3루타를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오타니는 타격에서 2안타 5타점, 마운드에서도 1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다저스의 선두 유지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