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브래킷 돌입 젠지 G2와 개막전 맞대결

대위 갓난아기

전과없음

2014.05.02가입

조회 2,057

추천 8

2025.07.01 (화) 22:42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상반기 최고의 팀을 가리는 국제 대회인 2025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가 한국시간으로 2일부터 브래킷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올해 대회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다. 지난달 30일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종료되고 본격적인 우승 레이스의 막이 오른다. 중국리그 LPL 소속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리그 LEC 소속 G2 e스포츠가 플레이인을 뚫고 합류했다. 두 팀을 포함한 총 8개 팀이 브래킷에서 대결을 벌인다.

BLG와 G2가 플레이인을 통과하면서 브래킷 대진표도 완성됐다. 같은 티어 및 같은 지역에 속한 팀들은 서로 다른 브래킷에 배당된다는 조건에 따라 별도의 추첨 없이 자동 완성됐다. LCK 1번 시드를 받은 젠지 e스포츠는 플레이인을 2위로 통과한 G2를 첫 경기에서 만난다. LCK 2번 시드 T1은 태평양 연안 리그 LCP 1번 시드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와 대결을 펼친다.


한국시간으로 2일 열리는 개막전에선 젠지와 G2가 격돌한다. G2가 플레이인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만큼 젠지의 우위가 점쳐진다. G2는 LTA 남미 리그 퓨리아 e스포츠, LCP의 감 e스포츠 등 상대적 약팀을 상대로도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최근 경기에서도 젠지가 지난 2023년 MSI와 월드 챔피언십에서 G2를 상대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다만 G2와 달리 젠지는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젠지가 승리할 경우 LPL 1번 시드인 애니원즈 레전드(AL)과 LTA 북미 우승 팀인 플라이퀘스트의 3일 경기 승자와 상위 2라운드에서 만난다. 패할 경우 해당 경기 패자와 하위 1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T1은 오는 4일 CFO와 승부를 벌인다. T1과 CFO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CFO는 올해 LCP 킥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퍼스트 스탠드에 출전했다. 이후 스플릿 2 역시 우승하며 MSI 무대에 오른 LCP 지역 신흥 강자다. T1 역시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각각 3 대 1, 3 대 0으로 연달아 격파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T1은 LEC 1번 시드 모비스타 코이, LPL 2번 시드 BLG와 같은 브래킷에 배정받았다. 승리할 경우 양 팀 간 대결의 상자와 상위 2라운드에서 만난다. 패할 경우 해당 경기 패자와 하위 1라운드에서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

브래킷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번 패하더라도 패자 부활의 기회를 얻는다. 이전 세트에 사용한 챔피언들을 다음 세트에서 선택하지 못하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펼쳐지며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이다. MSI 결승전은 오는 13일에 열린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러시아 내 한인 불법 성매매 문제가 보도되었군요. [7]

상사 꼬맹군단 07/04 2,276 15
자유

마이바흐 후기 image [9]

소위 강대헌 07/04 2,284 16
자유

달라이라마 환생 후계자 소식에 발끈하는 중국 정부 [4]

소위 아가쑤씨 07/04 2,289 10
자유

은근히 사람 질리게 한다는 말 습관 [5]

상병 과이아루 07/04 2,158 14
자유

오늘자 안현민 선수 스탯 근황 업데이트 [5]

하사 존슨씨 07/04 2,133 13
자유

누군가 미워질 때 써먹기 좋은 꿀팁 [4]

일병 건승곤승꽁승 07/04 2,081 11
자유

오징어게임 시즌3 보고 나서 의미가 달라진 단어 하나 [3]

병장 도너도우너 07/04 2,216 14
자유

2030세대의 국민연금 회의론에 일침 날린 한 소설가 [6]

일병 사장님나이스샷1 07/04 2,114 18
자유

엄마도 사람이야 요즘 박명수 근황 [6]

일병 드록신뽀또 07/04 2,074 16
자유

손 묘사에 진심인 작가 [4]

하사 걷다보니아마존 07/04 2,199 15
자유

금태양, 소름 돋는 반전 ㄷㄷ [4]

소위 아가쑤씨 07/04 2,162 14
자유

추성훈도 다녀간 긴자 이마카츠 직접 먹어봤습니다 [4]

중사 견디면간디 07/04 2,129 15
자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또 한 번 뇌절 시전 중ㅋㅋ [4]

상병 뒤보면모해 07/04 2,233 17
자유

호불호 갈리는 닥터페퍼, 알고 보니 탄산음료의 시초?! ㄷㄷ [6]

중위 꽉찬B컵누나 07/04 2,218 15
자유

의외로 정말 심각하다는 호텔 키 정병 [1]

중사 난자사냥꾼 07/04 2,400 17
자유

배우들이 살찌우는 방법 [5]

상병 무브으리 07/04 2,346 17
자유

외국인 팬의 오징어 게임 시즌4 예상 [2]

원사 교수대 07/04 2,286 12
자유

히딩크 섭외 비하인드 [1]

병장 인생리세마라 07/04 2,240 17
자유

정관장 vs 고메즈 결별 앞두고 엇갈린 주장 무단이탈 vs 면담 후 출국 [8]

병장 언저리타임 07/04 2,276 15
자유

크리우바스 크리비리흐, 안테 베카바치 영입 [1]

소위 깽이 07/04 2,29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