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사르의 환상적인 골로 아스널 꺾고 프리시즌 산뜻한 출발

원사 섹락

전과없음

2013.01.21가입

조회 1,578

추천 12

2025.08.01 (금) 16:45

                           

토트넘, 사르의 환상적인 골로 아스널 꺾고 프리시즌 산뜻한 출발

 

토트넘 홋스퍼가 홍콩에서 열린 북런던 더비에서 파페 마타르 사르의 중거리 골로 아스널을 1-0으로 제압하며 2025/26 시즌 프리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경기는 아스널의 아시아 투어 마지막 일정이자, 토트넘의 짧은 투어의 시작이었고, 두 팀 모두 새 영입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아스널은 빅토르 기오케레시와 모스케라를 벤치에 두었고, 토트넘은 모하메드 쿠두스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하지만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은 건 기존 멤버인 사르였다.

경기 중반, 아스널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하프라인 부근까지 전진한 상황에서,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에게 연결된 패스를 사르가 가로챈 뒤, 빈 골문을 향해 곧장 슛을 날려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으며, 토트넘은 치열한 몸싸움이 오간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논란의 장면도 있었다. 후반, 페드로 포로가 스로인을 하려는 도중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기술 구역을 벗어나 터치라인 근처에 서 있었고, 이에 포로는 감독을 몸으로 밀어내며 길을 확보하려 했다. 다행히 큰 충돌 없이 상황은 마무리됐지만, 프리시즌 경기임에도 북런던 더비의 긴장감은 여전히 고스란히 느껴졌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프리시즌 초반 기세를 끌어올렸으며, 이어지는 뉴캐슬전에서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다.

댓글 3

일병 건승곤승꽁승

2025.08.01 16:49:13

라야 왜 저기까지 나와 있었던 거야... 이건 전술적 실수가 아니라 그냥 멘붕.

병장 100까지만땀

2025.08.01 16:49:31

사르 중거리 미쳤다... 프랭크 감독 효과 벌써 나오는 거 아님?

중위 교통시

2025.08.01 16:49:43

프리시즌인데도 북런던 더비는 늘 전쟁이네... 포로 vs 아르테타 씬 재밌었음 ㅋㅋ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자퇴한다는 학생을 안말리는 선생님 [3]

원사 갓사또 08/02 1,655 18
자유

김민재 측, 알 나스르 이적설 일축, 현재 뮌헨에 전념 중, 협상 없다 [4]

일병 건승곤승꽁승 08/02 1,582 14
자유

소비쿠폰 없이 살아남기 위해 '할인' 폭격하는 대형마트 image [6]

병장 100까지만땀 08/02 1,714 15
자유

메모하기 좋은날 입니다 [5]

상사 대전여신 08/02 1,645 9
자유

일본 애니 프랜차이즈 역대 흥행 수익 [2]

상병 여행그후 08/02 1,600 16
자유

FC 바이에른 뮌헨 스카우터, 유소년 스카우트 명단 실수로 유출 [4]

상병 보물섬v 08/02 1,588 16
자유

피부가 없는 부모 [4]

중위 닝기리뽕기리샷 08/02 1,633 12
자유

1회초 무려 9실점을하고도 끝내기 승리를 하는 콜로라도 image [3]

병장 민돌갓 08/02 1,680 14
자유

같은 나이 다른 생활 [4]

일병 목장1 08/02 1,665 12
자유

번리, 첼시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 완전 영입 눈앞 [4]

하사 아이인 08/02 1,595 14
자유

모쏠 연애프로그램 나간 모쏠녀의 참가 소회 image [4]

상사 갓쑤영 08/02 1,662 15
자유

공무원 근황 [4]

상병 무브으리 08/02 1,634 18
자유

알콩중독녀 [1]

상병 무브으리 08/02 1,694 13
자유

토트넘에서 우승은 꿈의 일부, 나는 아직 진행중 image [8]

소위 사콘반 08/02 1,679 10
자유

청소하다가 경찰서 간 썰 [3]

원사 귀여운정 08/02 1,667 14
자유

손흥민, 일요일 서울에서 토트넘 고별전, MLS행 유력 [4]

상병 무브으리 08/02 1,576 15
자유

화나면 집나가는 아내 image [6]

중사 리올논 08/02 1,774 13
자유

법무법인 변호사의 회의 [3]

하사 차범근추 08/02 1,669 15
자유

천만배우의 누드팬미팅 썰 [1]

원사 럭셜오공 08/02 1,700 14
자유

레알 마드리드 선수 아센시오, 미성년자 영상 유포 혐의로 스페인 검찰 2년 6개월 구형 [4]

하사 아이인 08/02 1,64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