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얼굴에 안 어울리는 근육질 김혜성 미국 일본도 놀란 반전 몸매

상병 가제투형사

1범

2011.02.22가입

조회 2,356

추천 7

2025.07.02 (수) 00:54

                           





김혜성(LA 다저스)의 반전 매력에 미국과 일본이 주목했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매체 '다저 블루(Dodger Blue)'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김혜성이 내야 수비 훈련을 소화하는 사진을 올렸다. 

팀을 상징하는 파란색의 민소매 셔츠를 입은 김혜성은 우람한 팔 근육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팬들은 '포토샵으로 작업한 거 아니냐', '굉장하다', 약물 검사를 해야 하는 수준 아닌가', '그는 매일 경기에 나서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진은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일본 매체 '디앤서(The Answer)'는 "다저스 한국 선수(김혜성)의 민소매로 드러난 몸매에 일본 팬들이 '예상 이상'이라는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백핸드로 타구를 처리할 때 굵은 팔뚝의 혈관이 도드라졌다. 송구할 때는 근육이 불룩하게 튀어나왔다.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는 볼 수 없는 육체미를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혜성의 몸매는 이전에도 화제가 된 적이 있으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으로 인해 깜짝 놀라는 일본 팬들이 속출하고 있다. 팬들은 '예상 이상의 근육질', '감미로운 얼굴에 어올리지 않는 굴곡진 육체미', '작은 체구에도 홈런을 치는 비결이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KBO리그 시절부터 철저한 자기 관리로 소문난 김혜성은 쟁쟁한 선수들이 가득한 다저스에서도 탄탄한 몸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김혜성을 보고 "생각보다 (몸이) 훨씬 더 탄탄하다. 아마 우리 팀에서 가장 체지방이 적은 선수 중 1명일 것"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준비된 몸 상태로 미국 도전에 나선 김혜성은 성실한 훈련 태도를 앞세워 빠르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갔다. 시즌을 앞두고 바꾼 타격폼도 금세 자신의 것으로 만든 김혜성은 5월 빅리그에 데뷔해 37경기 타율 0.383(81타수 31안타) 2홈런 12타점 7도루 OPS 0.968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혜성은 개빈 럭스, 제임스 아웃맨, 크리스 테일러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로스터 한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아직 '백업' 신세를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불규칙한 출전 기회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로버츠 감독은 그의 타격감에 불이 붙을만 하면 자꾸 벤치에 앉힌다.

미국 매체 '다저스네이션(Dodgers Nation)'은 1일 "김혜성이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이는 로버츠 감독이 최근 언급한 내용을 통해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미 에드먼이 발목 상태가 호전돼 외야수로 더 자주 기용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김혜성은 가장 자신 있는 포지션인 2루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활약을 칭찬하고 출전 빈도를 늘리겠다는 말을 한 뒤 여러 차례 언행불일치 행보를 보였다. 이번에도 립서비스에 그칠지, 아니면 진짜 김혜성의 가치를 인정하고 출전 기회를 줄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다저스는 2일부터 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연전을 치른다. 앞서 지난달 28~30일 김혜성의 '절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화이트삭스와 3경기에 모두 출전해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이 다가올 홈 3연전서 개점휴업 중인 근육을 활용해 그라운드를 누비며 친구의 복수(?)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댓글 3

원사 백프롱

2025.07.02 01:13:42

아니 저 얼굴에 저 근육이면 반칙 아니냐

일병 쎈쳐리

2025.07.02 01:13:52

요즘 애들은 운동도 외모도 다 하네

상사 김떵디

2025.07.02 01:14:02

몸 관리 진짜 철저히 한 티가 난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이럴 수가! PSG, 481억 이강인 '헐값 매각' 결단...이적료 파격 인하,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 적극 러브콜 [10]

대위 씹노잼김예슬 07/05 2,194 16
자유

'FA 대어' 조너선 데이비드, 유벤투스 품으로 간다! 대형 영입 성사 '임박' [7]

중사 뽀삐는뽀삐뽀 07/05 2,143 11
자유

소비쿠폰 받지말자! 일부에선 거부운동도 [8]

상병 쵸코비마이누 07/05 2,342 13
자유

임요환이 삼연벙을 선택한 이유 [6]

대위 불륜의현장 07/05 2,419 12
자유

영화 속 빌런들이 개선해야할 점... [4]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07/05 2,204 16
자유

예전과 많이 달라진 소꿉친구 Manhwa [4]

원사 2배무한반복애인 07/05 2,175 10
자유

어느새 인구수 70만돌파한 천안시 [5]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07/05 2,248 13
자유

두번째 픽 나갑니다^^ [1]

훈련병 블랙라밸 07/05 2,113 10
자유

트럼프 '2020년 대선은 사기, 증거 방대해 특검 필요' [5]

대위 불륜의현장 07/05 2,162 14
자유

동갑 미녀 여사친이 결혼하자고 해서 고민인 남자 [8]

병장 왕게이 07/05 2,491 10
자유

퇴사한 회사에서 온 문자 [6]

병장 베르췌 07/05 2,215 12
자유

아빠의 X지 사이즈 [8]

병장 인생리세마라 07/05 2,276 15
자유

배우자 화법 때문에 너무 화가 난다는 사람 [8]

상사 단발근육누나조아 07/05 2,226 15
자유

소설 읽을 때 더 무서운 상황은? [4]

병장 곶휴가촐 07/05 2,173 10
자유

여동생년때문에 암걸려 뒈지겠다 [8]

하사 장사의신 07/05 2,169 14
자유

유령이 보이는 소년 만화 [4]

병장 전술성애자 07/05 2,197 16
자유

간만에 픽 올려보네요 LA Galaxy vs Vancouver Whitecaps (현시간 12:45 ) 실시간 픽 [1]

훈련병 블랙라밸 07/05 2,074 11
자유

현재 클럽 월드컵 브라질팀 기록 [5]

대위 종로토박이 07/05 2,211 8
자유

하고 싶은 걸 다 하고픈 유부녀 [5]

하사 퐉스련 07/05 2,459 9
자유

현재 공감수치 폭발중인 트위터 글 근황 ㅎㄷㄷㄷ [7]

병장 하쿠나마라탕 07/05 2,26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