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부터 시작된 인연, 김천에서 운명처럼 다시 닿았다 손혜진, 친구 송은채와 서로의 날개가 돼줄 시간

병장 돈먹자앙

1범

2011.09.10가입

조회 2,037

추천 10

2025.07.10 (목) 18:51

                           

소중한 인연이 운명처럼 다시 닿았다.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이다. 리그에서의 출전 기회가 부족했던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한다.

그런데 한국도로공사 손혜진에게는 이번 대회가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손혜진은 지난 시즌을 정관장의 수련선수로 치렀지만 정식선수 전환 및 데뷔에는 실패했고 결국 팀을 나와야 했다. 그러나 그의 V-리그 커리어는 이어진다. 한국도로공사에 합류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이번 단양대회를 통해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실전 소화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의 여정은 준결승에서 멈췄지만, 손혜진으로서는 잊지 못할 대회가 됐다.


인터뷰에 응한 손혜진은 “프로에 와서 처음 뛰는 실전이었다. 너무 떨렸다. 하지만 언니들이 옆에서 잘 도와준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한국도로공사 소속으로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정관장과의 계약이 끝나고 나서 실업 무대와 대학 쪽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김종민 감독님께서 같이 해보겠냐고 연락을 주셨다. 그래서 이적을 결정했다”고 한국도로공사에 합류하게 된 과정도 간략히 덧붙였다.

댓글 5

하사 빕바

2025.07.10 18:51:46

준결승까지 고생 많았어요. 다음엔 꼭 우승하길

상병 과이아루

2025.07.10 18:51:53

쉽지 않았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돌아온 게 멋져요

하사 대장여

2025.07.10 18:52:01

도로공사에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중사 솔잉

2025.07.10 18:52:20

이런 인연 너무 좋다 ... 꼭 더 빛나길!

상병 무브으리

2025.07.10 18:52:29

손혜진 선수, 새로운 시작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서울 성북구 포르투갈 디저트 가게 직장인들 사이 인기 폭발 image [3]

상병 해리꿀케인 07/12 2,350 17
자유

오피셜, 단골손님 T1의 역대 총 세트 수 MSI [2]

상사 갤럭시s좋와요 07/12 2,149 10
자유

한 여자가 치킨 들고 찍은 셀카 [4]

병장 400억대박복권 07/12 2,201 16
자유

한중일 관세 [3]

하사 내고생 07/12 2,028 14
자유

루이스 엔리케, 마법 같은 전술은 없다 , 우리는 또 변화할 것 [3]

병장 돈먹자앙 07/12 2,165 12
자유

기브스 화이트, 토트넘행 유력... 포레스트 항의에도 큰 변화 없을 듯 [3]

상병 어떻게해야하나 07/12 2,096 14
자유

태풍온다 [3]

병장 널갖겟어 07/12 2,177 14
자유

34살 직장인이 용돈 한푼도 안받고 사는 방법 [3]

중사 뭉게뭉게 07/12 2,350 17
자유

세대교체 안 되고 살아남은 가전제품 [1]

소위 깽이 07/12 2,158 13
자유

T1 김정균 감독 젠지와 결승 앞두고 마지막까지 집중하겠다 다짐 [4]

병장 인생리세마라 07/12 2,117 12
자유

티원 이 사진 구도 신기하네 ㅋㅋㅋ 흑상혁 vs 백구케 [4]

일병 가위가위 07/12 2,438 10
자유

에스파 때문에 와이프랑 다퉜는데 내 잘못인지 봐줘라 [6]

병장 하쿠나마라탕 07/12 2,216 13
자유

케이팝 데몬 헌터스 [1]

원사 갓사또 07/12 2,346 16
자유

메시 캄프누 행사 초청 예정 바르셀로나가 준비하는 전설과의 작별 인사 [4]

병장 400억대박복권 07/12 2,128 10
자유

쿨 사람은 누구인가 과학이 밝힌 6가지 쿨함의 조건 image [1]

하사 김거대 07/12 2,179 10
자유

2025년 세계 군사력 순위 [6]

중사 캐시가최고야 07/12 2,262 18
자유

한국 아동 당뇨 증가세 멈추지 않는다 [4]

상병 귀여운척섹시한척 07/12 2,271 17
자유

여준석 4쿼터 덩크 후 쥐 올라와 아차 싶었던 순간 [5]

상사 밤밤싸이트 07/12 2,192 17
자유

히트곡 가솔리나 데스파시토의 대디 양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 전속 계약 체결 image [4]

중사 귓구녕에한방 07/12 2,365 18
자유

가레스 베일, 모드리치는 고급 와인 같은 선수였다 [4]

상사 동빼이 07/12 2,10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