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루키 박준순 향한 조성환 감독대행의 감탄 ''나는 저 나이대에 그렇게 못했을 것''

상사 그래서난미쳤다

전과없음

2014.11.10가입

조회 1,821

추천 10

2025.07.10 (목) 18:53

                           

두산 고졸 신인 박준순은 팀이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로 바뀐 후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 중 하나다.


박준순은 덕수고를 졸업한 뒤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은 계약금 2억6000만원을 안겼고 향후 팀 내야의 한 축을 책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4월11일 데뷔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지만 당시에는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4월23일 다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5월11일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가 6일 만에 내려갔던 박준순은 지난 5월30일부터 다시 1군에 등록돼 주전으로서 기회를 받고 있다.

시즌을 치를수록 더 성장한다는 점이 기대감을 더 키운다. 4~5월에는 타격에 대한 재능을 드러내지 못했다가 기회를 꾸준히 받은 6월 한 달 동안은 18경기에서 타율 0.296 2홈런 4타점 등을 기록했다. 그러다 7월 들어서는 8경기에서 타율 0.387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시즌 타율도 0.319까지 올렸다. 제이크 케이브(0.310), 양의지(0.302) 등 몇 안되는 팀의 3할 타자다. 출전 경기 수는 케이브와 양의지의 절반 정도이지만 이대로 꾸준히 활약을 이어간다면 선배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박준순은 지난 6일 은퇴식을 치른 김재호에게서 유니폼을 물려받으며 향후 두산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라는 메시지도 받았다.

댓글 4

상병 방송시작한다

2025.07.10 18:53:42

박준순 진짜 잘한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중위 그저널본다

2025.07.10 18:53:47

기회 잡고 이렇게 성장하다니 멋지다. 두산 내야 미래다!

상사 방법이야

2025.07.10 18:53:57

김재호 유니폼 물려받은 거 찐 감동… 박준순 꽃길만 걷자!

병장 400억대박복권

2025.07.10 18:54:13

박준순 보는 재미에 두산 경기 챙겨본다! 계속 쭉 가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요즘 여성들이 천주교 안 믿는 이유 image [3]

중사 리올논 07/29 1,719 11
자유

잠이 안 와요... [3]

중위 고무고무123 07/29 1,658 7
자유

병신 만화 [3]

상병 방송시작한다 07/29 1,654 16
자유

소갈비찜랑 명태회파스타

일병 건승곤승꽁승 07/29 1,672 15
자유

40도 ㄷㄷ

하사 내고생 07/29 1,612 14
자유

손흥민, LAFC 이적 논의 본격화,사우디도 여전히 경쟁 중 [3]

일병 그닝데슈넹 07/29 1,623 16
자유

진심으로 자고 싶다... [1]

하사 차범근추 07/29 1,551 13
자유

주말에 삼겹살

병장 배팅안됬네 07/29 1,614 12
자유

보유금1억찍으니까 배팅보류 ㄷㄷ;; image

일병 대량배터 07/29 1,686 13
자유

이제야 이해가 가는 만화 캐릭터 [2]

원사 실버박스골드박 07/29 1,619 17
자유

돈까스 먹짹 [1]

중위 맴돌아매미 07/29 1,633 17
자유

오늘자 스포츠 신문 1면 [2]

일병 사다리물주 07/29 1,629 19
자유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 [2]

원사 교수대 07/29 1,582 13
자유

뤼카 슈발리에, PSG 이적 임박, 돈나룸마의 거취는 아직 불확실 [3]

상병 가제투형사 07/29 1,580 14
자유

어이없이 다친 대회 1등 사연 [1]

상병 여행그후 07/29 1,628 18
자유

일본에서 추천되는 한국 아이스크림 [2]

상병 그네개년 07/29 1,635 17
자유

일본 나라 여행/라멘 먹었음 [1]

원사 교수대 07/29 1,669 14
자유

쓰레기 초능력자 모임 만화. [4]

병장 널갖겟어 07/29 1,651 16
자유

너무 극단적인 펭귄 목 [1]

하사 아이인 07/29 1,636 17
자유

육칼

중위 교통시 07/29 1,59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