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슈테겐 장기 부상 승인, 가르시아 긴급 등록 확정
FC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의료위원회의 판정에 따라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부상이 ‘장기 부상(long-term injury)’ 기준에 해당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클럽은 그의 급여 일부를 등록 자원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며, 내일 수문장 주안 가르시아의 선수 등록을 즉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슈테겐은 지난달 하부 척추 수술을 받았으며, 본인은 약 3개월 복귀를 예상했지만 클럽은 4개월 이상으로 보고 이견이 있었고, 처음에는 의료 보고서 제출에도 동의하지 않아 캡틴직 박탈 조치가 있었으나 이후 동의하며 갈등이 일단락됐습니다
부상 경과 및 복귀 예상 시점
슈테겐은 수술 후 최소 4개월 이상 결장이 확정된 만큼,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과거 전방 십자인대나 슬개건 부상 이력을 고려하면, 완전 복귀까지는 6~9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