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사르, 무리뉴 품으로? 페네르바흐체와 아스널 협상 중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흐체가 아스널의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30)를 향해 공식 제안을 보냈다.
터키 현지 매체 터키쉬 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약 €15M(한화 약 241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아스널이 평가하는 트로사르의 시장 가치보다는 낮은 금액이다.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트로사르의 현재 시장 가치는 €22M(약 355억 원)이다.
다만 트로사르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스널이 다소 낮은 금액에도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현재 양측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트로사르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6경기에 출전해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꾸준히 기여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를 활용해 측면 공격에 힘을 더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